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한항공이 2조2천억원 규모의 자금 수혈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 우선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3천억원 규모의 전환영구채와 7천억원의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결의했다. 우선 내달 7월 새로 발행되는 주식(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