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4일 새해연설에서 ‘새로운 의제’ 제시는 없었다. 2008년 취임사(‘선진국 진입 원년’)와 광복절 경축사(‘저탄소 녹색성장’), 지난해 새해연설(‘비상경제정부 체제’), 광복절 경축사(‘중도실용·친서민’)에서 각각 새로운 화두를 던졌던 것과 대비된다. 그 대신 이 대통령은 이날 정치, 경제, 남북, 외...
이명박 대통령은 새해 국정 방향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자회견’이 아닌 ‘연설’을 택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청와대 본관에서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생중계로 20분에 걸쳐 연설문을 읽었다. 이 대통령은 연설 뒤 청와대 기자실을 방문해 간단한 담소를 나눴을 뿐이다. 청와대는 이날 ...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4일 새해연설에서 올해를 선진 일류국가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아 사회 각 분야에서 선진화 개혁의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 평소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 현상)은 없다’는 뜻을 밝혀온 이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결실...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우리 국회에서 4대강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미 이 정부의 임기 중에는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등의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국회에서 4대강 예산과 ...
청와대는 29일 내년도 화두로 ‘일로영일’(一勞永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로영일은 중국 북위의 학자 가사협의 저서 <제민요술> 등에 나오는 말로, ‘지금의 노고를 통해 이후 오랫동안 안락을 누린다’는 뜻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는 “재임 중 각고의 헌신을 다해 나라를 반석 위에 올려놓고 다음 ...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검찰·경찰·국세청 등의 연고지 배치 관행과 1년 순환근무제에 대해 “제도적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금처럼 연고지인 고향으로 내려가서 1년 단위로 근무해서는 지역 현황을 다 파악하지 못할 뿐 아니라 토착비리 척결이라는 ...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아랍에미리트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막판 지원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아부다비를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25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방문 기간에 빈 자이드 알나하얀 할리파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원전 수주를 위한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의 원전 ...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검찰의 표적수사 논란과 관련해 “걸핏하면 ‘정치 수사’라고 비난하는가 하면 수사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 않냐. 흔들림 없이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국민권익위원회·법제처의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검찰이 그동안 눈에 보이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