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방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해온 백경순 해병대 대령(46·해사42기)이 오는 11일자로 해병대 연평부대장으로 발령받고 군인으로 돌아간다. 백 대령은 청와대 동료들에게 남긴 인사말에서 “국가에서 연평도 발령을 결정한 것인 만큼 기꺼이 가서 임무를 완수하겠다”며 “연평부대장으로서 부대원들과 함께 생사...
정부는 6일 북한이 전날 ‘남북 당국간 무조건적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수용이냐 거부냐 즉답을 내놓지 않은 채 “시간을 갖고 검토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이라’며 북쪽에 다시 공을 넘기고 추이를 지켜보는 모습이다. 김영선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
북한이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 연합성명’을 통해 “당국 사이의 회담을 무조건 조속히 개최할 것”을 제의한 데 대해 정부는 그 의도가 무엇인지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일단 이날 밤 통일부는 “진정성 있는 대화 제의로 보지 않는다”고 냉정한 반응을 보인 반면, 청와대는 “좀더 시간을 갖고 따져...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신년 특별연설에서 남북관계와 관련해 ‘안보와 대화’의 병행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3월 천안함 침몰과 11월 연평도 피격 이후 유지해온 ‘튼튼한 안보’와 ‘북한의 변화’라는 중심축은 유지하면서도,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대화의 기회’를 열어뒀다. 오는 19일 열릴 미-중 정상회담과 국제사회...
이번에도 ‘연설’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9년, 2010년에 이어 올해도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히는 형식을 ‘특별연설’로 택했다.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기자회견장)이 아닌 본관 충무실에서 참모들을 배석시킨 채 카메라 앞에서 25분에 걸쳐 연설문을 읽고 곧바로 퇴장했다. 기자들의 질문 기회는 아...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신년 특별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텔레비전과 라디오,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연설에서, 올 한해 국가 안보와 지속적인 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국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라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2009년, 2010...
청와대는 새해 화두로 ‘일기가성’(一氣呵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일기가성은 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해낸다는 의미로서 좋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미루지 않고 이뤄내야 한다는 뜻과, 문장이 처음과 끝이 일관되고 빈틈없이 순리에 따라 짜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16세기 중국 명나라 시...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일부 장관급 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6개월째 공석인 국민권익위원장을 우선 발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경합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가 인선 작업을 해온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장관과 감사원장 인사는 내년 초로 넘어갈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