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사에서 기독교가 처음 전래된 해가 천주교는 1784년, 개신교는 1885년이다. 이 땅에서 성탄절을 기념하게 된 건, 약 230년 전부터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최근 국내 학계에서는 다른 견해들이 제기된다. 1300여년 전 신라, 발해인들이 이미 동방기독교(경교)를 받아들여 예수를 알았고, 성탄 예식도 올렸을 ...
올해 출판시장은 잿빛 일색이었다. 대형 서점은 물론 온라인서점까지 불황의 늪에 빠진 가운데, 특정 출판사와 저자들의 쏠림 현상만 두드러졌다는 평이 많다. 올해 베스트셀러 시장은 스타 필자들의 힐링(치유) 에세이를 들고나온 쌤앤파커스 출판사의 독무대였다. 혜민 스님의 트위터 메시지를 모은 에세이집 <...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축가 역시 ‘아리랑’이었다. 6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청사 회의장에는 소리꾼 이춘희(국립국악원 예술감독)씨의 구성진 아리랑 가락이 울려퍼졌다. 우리 민요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확정된 순간이었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가 이날 ...
동학농민군의 기세가 뜨겁던 1890년대 초, 고종은 밤마다 궁궐에 전등불을 켜고 악사들을 불러들였다. 광화문 무너지는 꿈에 잠을 설치던 그의 심기를 다독인 것이 아리랑타령이었다. 지사 황현은 <매천야록>에 광대 무리를 이끌고 펼친 아리랑 무대가 일인들이 궁에 난입해 명성황후를 해친 1894년 그쳤다고 적...
국내 출판인들이 18대 새 대통령에게 가장 많이 선물하고 싶어하는 책으로 <피로 사회>가 꼽혔다. 출판 잡지 <라이브러리&리브로>는 최근 출판인 18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재독일 철학자 한병철 카를스루 조형예술대 교수의 <피로 사회>가 14표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피...
국내 첫 신간 보도자료 배송대행업체인 여산통신의 조철현(52) 대표이사는 새달 1일 회사 지분 절반 이상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19년만에 퇴임한다. 조 대표는 신설 케이블 채널 의 운영에 전념할 계획이며, 여산통신은 내년부터 사원지주제를 도입해 박노익 현 부사장이 경영을, 서현석 신임 이사가 사원지주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