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 경영진의 부당해고와 방송 프로그램 개입 등의 정황을 드러낸 이른바 ‘백종문 녹취’에 대해, 문화방송의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서 다수인 여권 추천 이사들이 “방문진의 관리감독 사항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진상 규명 및 향후 대응이 이뤄지기 힘들 전망이다. 방문진은 18일...
<문화방송>(MBC) 보도국장이 취재를 위해 자신에게 전화를 건 기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것으로 밝혀져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미디어 전문 매체인 <미디어오늘>과 전국언론노조가 밝힌 내용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미디어오늘 소속의 한 기자가 이전 문화방송의 여론조사 보도와 관련된 ...
[현장에서] 지난 4일 열린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는 이른바 ‘백종문 녹취’ 파문에 대해 <문화방송>(MBC)의 관리감독기구인 방문진의 태도를 보여줄 것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앞서 백종문 문화방송 미래전략본부장이 외부 인터넷 매체와 만난 자리에서 “최승호·박성제는 증거 없이 해고했다”, “...
공금 유용 등의 의혹으로 <아리랑티브이> 사장직에서 사임한 방석호 전 사장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특별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이 특별 감사를 통해 비리 의혹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언론시민단체들은 3일 오후 서울 삼청동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