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붓고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인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는 환자가 5년 사이 두 배로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하지정맥류 수술 환자가 2005년 1만1092명에서 2009년 2만2039명으로 두 배 가까이로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다리가 붓고 통증이 생기며 정맥혈관이 확...
보건복지부는 올 7월부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9만~15만원의 연금을 지급하는 등 장애인연금 선정기준과 내용을 13일 발표했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들은 기존의 장애수당에서 겨우 2만원 올랐다며 ‘무늬만 연금’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장애인연금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살펴봤다. -장...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외부에 의뢰한 연구용역의 연구비 1억원이 연구책임자의 통장을 거쳐 경만호 의협 회장의 개인 통장으로 입금된 사실이 외부 공인회계사의 감사에서 적발됐다. 21일 <한겨레>가 입수한 의협의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 감사보고서를 보면, ㅈ회계법인은 회계검토의견서에서 “지난해 11월 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 가구당 3개 이상의 민간 의료보험 상품에 가입해 있으며, 매달 보험료로 20만2000원 이상을 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일 내놓은 ‘2008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 보고서’를 보면, 표본 가구 7866가구(2만4616명) 가운데 76.1%가 1개 이상의 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준치를 초과한 식중독균이 검출된 롯데쇼핑㈜의 ‘와이즐렉 프라임 쥐치포’ 제품을 회수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전남 여수시 소재 오천산업이 제조한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 쥐포로, 유통기한이 ‘2010년 11월11일까지’인 제품 403㎏이다. 식약청은 “구미시의 수거검사 결과 이 ...
시중에서 파는 개인용 의료기기 가운데 30%가량이 불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하반기 가정용 의료기기 16개 품목 36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개인용 온열기와 콘택트렌즈 등 10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벗어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청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급여비를 부당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내부고발자’ 4명에게 공익신고 포상금 1581만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신고가 들어온 장기요양기관 4곳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현지 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이 모두 1억7811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를 부당하게 청...
“이젠 더 이상 아프지도 않은데, 단지 백혈병 환자라는 이유로 공무원이 될 수 없다니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올해 공무원시험을 볼 예정인 박아무개(29)씨는 최근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백혈병 환자는 공무원시험에 합격해도 신체검사에서 불합격 처리된다는 얘기였다. 박씨는 2006년 7월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김아무개(48)씨는 2008년 7월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하러 동네 초등학교에 갔다가 무척 당황했다. 투표소가 1층에 마련돼 있었지만 계단이 있어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투표를 마칠 수 있었다. 당시 선거관리위원회가 1층 투표소에 계단이...
19살 이상 성인용 방송프로그램 방영이 금지되는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가 올 10월1일부터 오전까지로 확대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청소년을 선정·폭력적 방송물에서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를 확대하는 내용의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
유통기한이 최대 450일이나 지난 강정을 판 한과류 업체 등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설 식품을 제조·판매한 업체들이 대규모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11~29일 명절 선물용·제수용 식품 업체 404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24개 업체(334건)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