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에 주먹을 꽉 쥔 채 앉아 있는 10대 소녀와 빈 의자 하나.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건너편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평화비)은 2011년 12월14일 세워졌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1992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며 열어온 ‘수요시위’ 1000회를 맞아 ...
정부가 주한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을 남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대해, 외교부는 26일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강격하게 부인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설치한 것이므로,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사안이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8일 방한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양국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5일 공식 발표했다.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27일엔 제12차 한-일 국장급 협의가 진행된다. 하지만 전날 이를 전한 일본 언론의 보도 이후 한·일 양국 ...
국외 파견 북한 노동자의 노동조건과 인권 실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북한인권정보센터가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나라별 기업 리스트를 공개했다.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개별 기업의 명단이 보도된 적은 있지만, 국가별 종합 자료 공개는 처음이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외 파견 북한 노동자의 노동조건과 인권 실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북한인권정보센터가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나라별 기업 리스트를 공개했다.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개별 기업의 명단이 보도된 적은 있지만, 국가별 종합 자료 공개는 처음이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
나라 밖에 국가예산을 쌈짓돈 쓰듯 한 일부 재외공관원들(<한겨레> 22일치 9면 참조)이 있다면, 나라 안에는 예산을 물 쓰듯 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장)가 있었다. 감사원이 21일 ‘재외공관 및 외교부 본부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22일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 실태’ 감사 결과를 내놨다. 감사원이...
2016년 한국-중국 관계의 핵심 현안이 될 서해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정하려는 제1차 해양경계획정 회담이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됐다. 한-중은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류전민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나선 이번 회담에서, 앞으로 차관급 회담을 연 1회 두 나라에서 번갈아 열고 그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