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이 23일 “우리 혁명무력은 필요한 임의의 시각에 핵억제력에 기초한 우리 식의 성전을 개시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춘 부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 19돌(12월24일)을 기념해 이날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 ‘보고’를 통해, “미제와 ...
연평도 사태 등 최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데 대해, 민주당 등 야5당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21일 공동성명을 내어 “남북 모두 추가적인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즉각 대화에 나서라”고 호소했다. 야5당과 시민단체들은 “이번 (남쪽의 20일 연평도) 포사격 훈련이 북한의 ...
한국군의 연평도 포 사격 훈련 계획으로 남과 북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20일 개성공단 관련 인력의 방북을 불허하는 조처를 취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밤늦게 “20일 개성공단 방북은 신변안전 우려 등을 고려해 제한하기로 했다”며 “따라서 20일 출경(방북)은 금지되며 입경(귀환)은 예...
아프가니스탄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공사현장이 또다시 현지 무장단체의 습격을 받았으나,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8일 “아프간 북부 발크주에 있는 우리 기업의 도로공사 현장사무소를 17일 오후 10시20분께(현지시각) 무장단체가 공격해 방글라데시인 직원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
북한은 이전에도 자국의 ‘군사적 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악화했을 때 드물긴 하지만 ‘유감’을 표명한 선례가 있다. 이명박 대통령 집권 첫해인 2008년 7월11일 금강산관광객 박왕자씨 피격 사망사건이 발생했을 땐 이튿날인 12일 북쪽 사업주체인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사건 경위를 밝히며 ‘유감...
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장과 통일부 장관 등을 지낸 임동원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26일 “북한의 농축 우라늄계획 의혹에 대해 김대중 정부는 은폐한 적도 없고, 북한 편을 든 적도 없다”고 말했다. 정진석 정무수석 등 이명박 정부 청와대 고위관계자들이 최근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북한의 고농축우라늄계...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6일 ‘대변인 성명’을 내어 한-미 양국의 서해 연합훈련 등을 거론하며 “북남관계는 전쟁전야의 험악한 지경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곤 “대결에는 대결로, 전쟁에는 전쟁으로 맞받아나가는 것이 우리의 기질”이라며 “말로 경고하던 때는 지나갔다”고 강조했다. ...
한반도 정세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기 속으로 빨려들고 있다. 북한의 우라늄농축시설 전격 공개가 남북관계보다 동북아 정세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악재라면, 남북의 23일 연평도 지역 포격전은 무엇보다 남북관계에 치명상을 입힐 대형 악재다. 상황 전개에 따라선 남북관계를 넘어 한반도 정세에 중대 영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