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앞으로 사실상 모든 대이란 금융거래에 대해 정부당국의 사전허가를 받거나 사전신고를 하도록 하고, 이란혁명수비대, 이란국영해운회사, 멜라트은행 등을 포함한 이란의 단체·기관 102곳과 개인 24명을 금융제재 대상자로 지정하는 내용의 포괄적인 이란제재 조처를 발표했다. 제재안의 최대 관심사였던 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별채용 과정에서 ‘노골적인 특혜’가 있었다는 행정안전부의 6일 특별 인사감사 결과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관련자 문책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특별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특채 의혹에 대한) 관련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참석...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정부는 중국의 6자회담 재개를 위한 3단계안(북-미 접촉→6자 예비회담→6자 공식회담)을 현 상황에서는 수용할 수 없다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6일 정부 고위 당국자가 전했다. 이 고위 당국자는 “6자회담이 재개되려면 먼저 여건 조성이 필요하며, 북한의 책임있는 태도가 선행돼야 한다”며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한 정상회담에서 6자회담 및 동북아 정세와 관련해 논의한 내용은 크게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한-미 군사동맹 강화에 대응해 북-중 협력을 강화하고, 둘째 북쪽의 동의 아래 중국 쪽이 6자회담 조기재개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
북한과 중국 언론이 30일 공개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수행자와 북-중 정상회담(27일 창춘) 배석자의 면면을 보면, 지난 5월 김 위원장의 방중 때에 비해 적잖은 변화가 있다. 우선 김 위원장의 매제이자 ‘실질적 2인자’로 알려진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김영춘 국방위 부위원장 겸 인민무력부장이 정상회담에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전용열차가 26일 오전 1시 이전에 북부 내륙인 자강도 만포를 지나 중국 지린성 지안으로 건너간 배경과 이유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김정일 위원장이 북쪽의 최고지도자에 오르기 전인 1983년 6월을 시작으로 지금껏 여섯 차례 이뤄진 방중 때 늘 이용해온 신의주-단둥 경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시기의 전격성과 함께 방중 경로, 방문지 등 여러 대목에서 전례와 사뭇 다르다. 첫째,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26일 오전 1시 이전에 북부 내륙인 자강도 만포를 지나 중국 지린성 지안으로 건너갔다. 이는 김 위원장이 최고권력자가 되기 전인 1983년 6월을 포함해 지...
방북 결산 16년 만에 평양을 다시 방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27일 북한에 억류돼 온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와 함께 귀국길에 올랐다. 그러나 북한에 2박3일간 머무는 동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카터 전 대통령이 방북 기간 김영남...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방중 이틀째인 27일을 중국 지린성의 성도인 창춘에서 보냈다. 이날 오전 지린에서 차량으로 이동해 창춘에 들어선 김 위원장 일행은 숙소인 창춘시 난후(남호)호텔에 들어선 뒤 외부로 나오지 않고 동향을 전혀 노출하지 않은 채 극비리에 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창춘은 김 위원장이 전날 방...
세종연구소와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해산하고 사단법인 형태의 새로운 거대 보수 연구기관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은 추진 과정부터 문제점과 의혹투성이다. 먼저, 새 법인 설립을 당사자인 세종연구소와 한경연이 아닌 외교통상부와 전경련 쪽이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