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1973호 채택 직후 영국·프랑스 등 다국적군의 트리폴리 공습이 시작된 가운데 아덴만으로 이동하던 청해부대 최영함(4500t급)이 리비아 잔류 한국민 118명의 철수 상황에 대비해 항로를 바꿔 (리비아와 가까운) 이집트 인근 해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국방부 당국자는 20일 “최영함이 수에...
북한이 백두산 화산 문제를 협의하자고 남쪽에 먼저 제안했다. 통일부는 17일 “북측은 오늘 오후 지진국장 명의로 백두산 화산과 관련된 통지문을 우리 기상청장 앞으로 보내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통일부는 “북측은 통지문에서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와 백두산 현지답사, 학술토론회 등 협력사업을 추진시켜 나가기 ...
유출된 자료·정보는 상하이 총영사관의 일부 영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확인된 중국 여성 덩아무개(33)씨한테 유출된 정보·자료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기밀을 요하는 외교정책은 아니지만, 국내 주요 인사 연락처 등 ‘사람’과 관련된 민감한 것들이 포함돼 있다. 어떤 경로로 얼마만큼의 정보가...
지난달 5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쪽으로 표류해온 북한 주민 31명 가운데 남쪽 잔류의사를 밝힌 4명을 제외한 27명만 북쪽으로 돌려보내겠다는 정부 방침과 관련해 북쪽이 ‘전원 송환’을 거듭 촉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북쪽은 지난 4일 오후 6시께 판문점연락관 접촉을 통해 전한 ‘구두 통지문’...
북한에도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농업성은 9일(현지시각)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외교 서한을 보내와 구제역 발생 사실을 알리고 긴급구호 지원을 요청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유엔 관계자의 말을 따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개도에 ...
북한은 5일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하한 주민 31명과 선박의 조속한 송환을 8일 요구해왔다고 대한적십자사(한적)가 전했다. 한적은 북쪽 조선적십자회가 한적 앞으로 보내온 전통문에서 이렇게 요구했다며, “현재 관계기관(이 북한 주민들을) 조사중이며, 조사 결과 및 당사자의 자유의사에 따라 ...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대북인권특사가 5박6일 일정으로 6일 방한했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밝혔다. 킹 특사는 11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북한 인권 관련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들을 만나 북한 인권 실태 관련 자료를 모으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
“군사작전을 해적이 인지한다면 해적이 선원들을 살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사흘 전부터 최영함과 링스헬기, 립보트(고속단정)가 (해적이 있는 삼호주얼리호에) 근접했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했다. 이런 반복적인 군사 기만작전으로 해적들이 군사작전을 예견하지 못했고, 갑작스런 작전에 당황해서 (선원들에 대한) 살...
통일외교안보 분야 전직 고위관리들과 학계·시민사회 원로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한반도평화포럼(공동이사장 백낙청 임동원)은 10일 “이명박 정부는 대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만 요구하지 말고, 자신의 진정성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반도평화포럼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이명박 정부가) 북한 붕괴론을...
북한이 새해 공동사설에서 ‘남북 대결 해소’를 촉구한 지 나흘 만인 5일 남북 당국간 무조건적 회담 개최를 제안했다. 북한은 이날 밤 발표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 연합성명’(연합성명)을 통해 “우리는 남조선당국을 포함하여 정당, 단체들과의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가질 것을 정중히 제의한다”...
1일 아침 발표된 북한의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새해 공동사설의 대외관계 분야는 구체적인 메시지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전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려는 우리의 입장과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기존의 원론적 비핵화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게 전부다. 정부 고...
북한 당국이 최근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 주요국 관련 외교라인의 역할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30일 “내각 부총리로 승진한 강석주가 중국과 러시아를 맡고, 외무성 제1부상이 된 김계관은 미국·일본 등 이른바 ‘적성국’을 맡는 쪽으로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