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5일 오전 8시께, 지난 3월17일 이후 141일 동안 북한에 구금돼 있던 두명의 미국 여기자를 데리고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했다. 공식 방문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전날 오전 10시48분께 순안공항에 도착한 지 21시간 만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초단기 북한 체류’는 북한 최고지도자와 미국...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남쪽에서 북한을 도와서 핵무기가 개발되었다는 주장은 그렇게 믿고 싶은 사람 외에는 합리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영국 <비비시>(BBC)와 한 대담에서 “정부(차원에서)는 북한에 현금을 준 적이 없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정부는)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쪽에 억류된 미국 여성 언론인 2명이 지난 4~8일 평양시재판소 법정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자기들이 감행한 행위가 우리 공화국(북한)의 인권 실상을 사실과 맞지 않게 깎아내리고 비방 중상하는 동영상 자료를 조작해 우리의 사회주의 제도를 고립 압살하려는 정치적 동기로부터 감행된...
‘6·15로 돌아가자!’ 6·15 남북공동선언 9돌 기념행사의 주제다. 이 행사는, 김대중평화센터 주최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위원장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초청의 말씀’에서 “우리는 과거와 같은 적대와 갈등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6·15를 지켜내야 한...
김대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은 5일 “현재 대한민국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정치적 반전의 기폭제로 삼으려는 세력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처장은 동서대 교수 출신으로 2007년 대선 때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관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의 사조직인 선진국민연대를 조직해 이끌어온 ...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추가 발사 준비 움직임과 관련해 정부 핵심 관계자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아이시비엠)이 확실하다”고 언론에 밝힌 데 대해,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에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쏠린 국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민감한 정보사항을 일부...
북한이 평양 인근의 복합연구개발단지가 자리잡은 산음동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열차에 실어 모처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제임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표단이 31일부터 북한 핵실험 이후 대응 방안을 조율하기 위해 한국·중국·일본·러시아 순방길에 나섰다.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