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핵 문제에 대한‘2·13합의’의 초기 조처가 이행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미뤄온 대북 쌀 차관 40만톤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정부는 또 이런 방침을 22일 발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쌀 구매 및 수송선 계약에 열흘에서 14일 정도가 걸리는 점을 감안할 경우...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0일 대북 쌀차관 제공과 관련해 “특정 날짜가 정해져 있진 않지만, 지금 6자회담 진전 상황을 보면 그동안 해온 원칙에 맞춰서 지원할 수 있는 적정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쌀 지원 문제는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8일 북한 영변 핵시설 사찰단의 활동 방법 등을 상의하기 위한 대표단이 다음주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의 요청에 따라 올리 하이노넨 사무차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북한으로 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16일 리제선 원자력총국...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쇄·봉인 세부 절차를 협의할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대표단의 방북을 요청함으로써,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쯤에는 국제원자력기구 감시·검증단의 방북 및 핵시설 폐쇄·봉인 조처가 시작될 전망이다. 검증단의 방북 즈음에 한국 등도 북한에 대한 중유 지원 등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
‘방코델타아시아’(BDA)의 북한 자금 송금 문제가 타결됨에 따라 한국과 미국 등은 이 문제로 가로막힌 영변 핵시설 폐쇄·봉인 및 중유 5만t 대북 지원 등의 2·13 합의 초기조처를 이행한 뒤에 6자 회담을 재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5일 “다음 6자 회담을 열기 전에 북한은 국...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묶인 북한 자금의 송금이 마침내 이뤄졌다. 이로써 영변 핵시설 폐쇄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요원의 북한 방문, 핵시설 봉인 등 6자 회담 2·13 합의 초기조처 이행에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2·13 합의의 초기조처 이행시한인 60일을 훨씬 넘긴 넉달 만에 해결된 것이다. 2005년 9·19 ...
6자 회담 2·13합의 이행을 가로막는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자금 송금 문제를 미국의 연방준비은행과 러시아 중앙은행이 나서서 중계해주는 해법은 북한 쪽과도 사전협의를 거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13일 “관련국들과 많은 의사소통을 해왔고, 그 결과에 기초를 두고 최종...
6자 회담 2·13 합의에 따른 영변 핵시설 폐쇄 등의 이행을 100일 가까이 가로막아오던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자금 송금 문제의 사실상 최종 해법이 마련되며, 관련국들은 비디에이 해결 이후를 겨냥한 활발한 외교행보를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이 11일(현지시각) 일제히 보도한 해법...
6자 회담의 2·13 합의 이행을 4개월간 가로막던 방코델타아시아(BDA)의 북한 자금 송금 문제가 곧 풀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남북과 미국 등 관련국들은 이 문제의 해결 이후의 조처에 초점을 맞추고 움직이고 있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마카오의 비디에이에 북한 자금 송금 작업이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실현될 수 있...
지지부진하던 ‘방코델타아시아’(BDA)의 북한 자금 송금 문제 해결 방안으로 ‘미국 은행이 중계하고 러시아 은행이 송금받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다. 천영우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일 워싱턴을 방문해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와 6자 회담 한-미 수석대표 협의를 벌인다. 외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