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은 핵문제와 연관시키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매일경제> <닛케이신문> <중국경제신문> <파이낸셜타임스> 등 4개국 경제신문과 한 공동 회견에서 “북한도 국군 포로나 400여명 가까이 되는 납북 어부 송...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0일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 문제와 관련해 “계획대로 추진되면 올해 안에는 비자없이 미국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을 위한 기본약정(MOU) 문안 협의가 한-미간에 진행되고 있다”며 “다음달 초에는 문안협의를 끝내고 다음...
6자 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13일 밤(한국시각 14일 오전) 제네바 미국대표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과 회담에 진전이 있었으나 합의는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이날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긴 시간 집중협의를 벌인 뒤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을 포함...
미국은 북한의 농축우라늄프로그램(UEP) 신고내용을 ‘비밀 의사록’에 담아, 나중에 검증하는 방안을 놓고 북한과 제네바 양자회담에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13일 제네바에서 북한과 회동해, 6자 회담을 교착시키는 농축우라늄프로그램(UEP) 문제와 관련해 공식 신고서엔 양쪽 입장을 병기하는 한편, 북-미 ‘...
6자 회담 북-미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13일 회동하는 제네바는 북-미관계에서 상징성이 강한 장소다. 1차 북핵 위기를 잠재운 1994년 10월 북-미 합의를 언론이 ‘제네바 북-미 기본합의’라고 부르는 게 대표적이다. 북-미는 이런 ‘제3국 양자협상’ 방식으로 여러 ...
정부는 최근 원유 등 원자재 값 폭등과 관련해 올해 외교의 초점을 자원·에너지 강화에 맞추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외교통상부의 올해 업무보고를 받은 뒤 참석자들과 자원·에너지 외교 확대·강화 방안에 대해 한 시간 가까이 집중 토론을 벌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이...
청와대는 외교·안보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장관급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의 의장은 외교통상부 장관이 맡게 되며, 통일·국방 장관과 국가정보원장, 국무총리실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참여한다. 이 회의는 필요에 따라 수시로 열리...
이명박 대통령은 이른바 ‘4강 대사 인선’과 관련해 일단 자리가 빈 중국과 일본 대사만 새로 임명하는 중폭 개편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6자 회담 수석대표를 겸하는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조만간 교체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4월 총선 이후 본격적...
북한이 한-미 공동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2~7일) 실시를 연일 비난하고 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과 인터뷰에서 키 리졸브 연습을 “북침 핵전쟁 연습”으로 규정하고 “모든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필요한 대응 조치들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미국의 이러한 핵위...
6자 회담을 교착시키는 북핵 신고 문제와 관련해 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북핵 프로그램에 대한 북한과 미국의 주장을 나란히 적어 문서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도쿄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의 중재안은 북한이 신고한 플루토늄 핵개발 내용과 북쪽의 농축우라늄프로그램(UEP) 추진에 대한 미국의 입장...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핵 신고 문제 등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6자 회담의 진전을 강조해 주목된다. 라이스 장관은 27일 일본 도쿄에서 한 기자회견과 동행 취재진 간담회에서 “나는 솔직히 북핵 협상이 정말로 정체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분위기는 나쁘지 않으며 협상이 위기에 처했다고 보지는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아버지인 부시 전 대통령이 다음달 11~13일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 및 부시 전 대통령과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류진 풍산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중국 방문을 마친 뒤 다음달 11일 제주에 들렀다가 12~13일 ...
북한과 미국 사이에 역사적인 ‘문화 외교’의 서막을 연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7일 평양 공연 사흘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 왔다. ‘천사’를 뜻하는 ‘아시아나 1004 특별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거쳐 인천공항에 내린 뉴욕필 지휘자 로린 마젤은 이날 “음악의 언어로 사람들한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본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