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5차 6자 회담 2단계 회의의 핵심 과제는 북한의 핵폐기 이행 조처와 미국 등 관련 각국의 상응조처가 맞물린 ‘초기 단계 이행 조처’를 조율하는 것이다. 미국은 지난달 말 베이징 북-미 접촉에서 ‘비핵화 구상’을 북쪽에 제시한 데 이어, 이번 회담에서도 이를 좀 더 구체화해 북쪽에 설...
한국과 미국은 15일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제9차 사증워킹그룹 회의를 열어 ‘비자면제 프로그램 로드맵’(이하 로드맵)을 채택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안보·사법 분야 협력 사안을 비롯해 △대테러 공동대응 △분실여권 관리 공조 △비자거부율 3% 미만 달성 위한 한-미 협조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번 ...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의 김동기 기획부장은 13일 ‘용산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2011년 이후로 연기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한-미가 용산미군기지를 2008년까지 이전하기로 합의했지만, 현실적으로 주민들의 반대로 터를 사들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
대통령 직속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해동)는 1982년과 1996년 각각 복무 중 숨진 김아무개 하사(당시 20살)와 박아무개 이교(당시 21살)의 사인을 다시 조사한 결과, 김 하사는 선임자한테 맞아서 숨졌고 박 이교는 선임자들의 가혹행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군의문사...
“6자 회담 참가국들은 같은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값을 매기고 있다. 서로 다른 우선 순위와 충돌하는 이해관계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점을 찾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6자 회담 한국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일 “비핵화는 결코 일방적인 과정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천 본...
6자 회담 의장국인 중국의 외교부는 ‘5차 2단계 회의’를 18일 베이징에서 연다고 11일 발표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각국 협상을 거쳐, 제5차 6자 회담 제2단계 회의가 18일부터 베이징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6자 회담 한국 차석 대표인 이용준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
북핵 6차 6자 회담이 18~19일께 공식 개회할 전망이다. 북한의 핵실험(10월9일) 뒤 72일 만이자, 이른바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 문제로 사실상 결렬된 지난해 11월 5차 6자 회담 이래 1년1개월여 만이다. 중국의 공식 발표가 없다는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고위 관리는 “18일 (공식)재개돼 3~5일 정도 열릴 것”...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5일 전시 작전통제권(작통권) 환수와 관련해 “(내년 대선 이후에) 한국에서 재검토를 요구할 수는 있지만 원점에서 재검토 논의는 건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날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연 뉴라이트 계열 단체 ‘뉴라이트 싱크넷’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
북한의 핵실험 이전인 올해 1~9월 미국과 북한의 무역거래는 3천달러라고 코트라가 미국 상무성 수출입 통계를 근거로 전했다. 코트라는 4일 발표한 ‘미국의 대북 무역 거래’ 자료에서 이렇게 밝히며, “(북-미간) 무역거래가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코트라는 미국 상무성이 지난달 29일 유엔 안...
한국과 중국은 6, 7일 베이징에서 제11차 한-중 조약국장 회담 및 해양경계획정 회담을 연다. 지난해 12월6~7일 서울에서 열린 10차 회담 이래 1년 만이다. 양국은 1996년 해양 경계획정 회담을 시작한 이래 지금껏 10차례 회담에서 서해 쪽 해양경계획정 문제를 먼저 다루기로 하는 등 ‘원칙’ 등을 협의해왔다.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