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제4차 방위비 분담 협상을 앞둔 한국과 미국의 기싸움이 치열하다. 미국은 방위비 분담률을 높이지 않으면 주한미군 규모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압력성 발언을 거듭했고, 한국 쪽은 ‘협상장에서 다룰 일’이라며 이례적으로 유감의 뜻을 밝혔다. 한국 수석대표인 조태용 외교통...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추모비 건립 및 장학사업에 주기로 한 400만달러의 집행기간(5년) 종료일이 오는 30일로 다가왔으나, 지금껏 아무런 진척을 보지 못해 공중에 뜰 위기에 처했다. 장학사업비 280만달러는 두 나라 정부의 추가 협상에 따라 집행 기간을 1년 연장하는 쪽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
다나카―김종필 공식 종결 약속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과거사위, 위원장 오충일)의 ‘김대중 납치사건’ 조사 결과 발표가 한-일관계에 대한 외교적 고려 때문에 뒤로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인사는 26일 이 사건에 대한 과거사위의 조사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데...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 7월 평양에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에서 북한이 5∼6개 이상의 핵무기를 갖고 있음을 내비치며 “이를 포기할 가능성은 없다”고 발언했다는 로버트 칼린의 글을 인용한 국내 신문들의 25일치 보도는 ‘해프닝성 대형 오보’로 드러났다. 미 중앙정보국(CIA) 정보분석관을 역임한 칼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