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일본의 수로 탐사선이 이르면 이번주 안에 한국 쪽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그에 앞서 일본이 계획을 철회하도록 외교적 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이날 “수로 측량은 예정대로 할 것”이라며 “한국의 동의를 구하거나 구체적 실시 시기 등에 대...
합의안된 EEZ넘어 독도영유권까지 넘봐 정부 “필요한 모든 조처” 실력 저지 밝혀 14일 일본의 동해 수로탐사 방침으로 빚어진 한-일 갈등의 1차적 쟁점은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획정을 둘러싼 이견이다. 한-일 사이엔 배타적 경제수역 경계와 관련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00년 이후엔 협상도 중단됐다...
미국과 일본의 고위 외교관이 13일 서울에서 중국을 염두에 둔 강한 어조의 메시지를 던졌다. 오시마 쇼타로 주한 일본대사는 이날 오전 한국언론회관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편협) 대화에 초청연사로 나서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쌍방의 견해 차이로 1년 이상 중단된 상태라 안타깝다”며 “동아시아공...
“미국이 정말로 북핵문제를 6자회담을 통한 협상으로 풀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정부 고위 관계자가 12일 한 말이다. 미국의 비타협적 대북 강경 기조를 겨냥하고 있다. 정부는 물론, 북한쪽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천영우 6자회담 남쪽 수석대표는 ‘6자회담 재개에 앞서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정부는 ‘아시아에서 해적 행위 및 선박을 상대로 한 무장강도 행위 퇴치에 관한 지역협력협정’(ReCCAP)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박준우 주싱가포르 대사가 7일 싱가포르 외무성을 방문해 이 협정에 서명하고 비준서를 기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이 해적 퇴치 관련 협정에 가입하는 건 이번...
6자회담 수석대표 전원이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 기간에 일본 도쿄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를 계기로 회의장 안팎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 간의 양자간 또는 다자간 협의가 수시로 열리는 등 사실상의 비공식 6자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
지난 4일 소말리아 경제수역에서 해적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한테 납치된 동원수산 소속 628동원호의 선원 25명(한국인 8명)은 모두 무사하며, 정부와 동원수산은 외교 경로와 현지 대리인 등을 통해 석방 교섭을 벌이고 있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5일 밝혔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피랍된 ...
“금융제재 김정일체제 돈줄 옥죄” 미 재무차관 “전세계적 효과”…조기 종결 가능성 배제 스튜어트 레비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차관은 4일(현지시간) 상원 금융위원회의 돈세탁·테러리즘 청문회에서 “북한 불법행위에 대한 우리 대응의 결과로, 많은 책임있는 사법기관과 금융기관들이 북한 기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
지난해 11월 이후 다섯달째 열리지 못하고 있는 6자회담의 남·북한 및 미국 수석대표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에서 만났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10~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북동아시아협력대화’(NEACD)에 천영우 6자회담 수석대표가 참석한다”며 “그 계기에 (6자회담) 관...
엄호성 의원 “외환은 부실판정 조작 의혹” 엄호성 한나라당 의원은 3일 “외환은행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판정하는 근거가 됐던 팩스 문건이 사후에 조작됐을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으로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인수 의혹 문서검증반’ 반장으로 활동했던 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