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 특사가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 조건을 비판하고, 한국 정부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등 개성공단 문제를 둘러싸고 한-미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 레프코위츠 특사는 30일(현지시각) 워싱턴의 미국기업연구소(AEI) 주최 토론회에서 연설을 통해 “...
일본 문부과학성이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내용을 담도록 지시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30일 외교통상부 대변인 성명을 내어 “우리(한국)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부당하고 용납할 수 없는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영토 수호 차원에서 독도문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
무역회사 관계자 등 북한인 4명이 주헝가리 한국대사관을 통해 한국으로 망명한 뒤 국내에서 관계 당국의 조사·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무역회사 관계자 등 북한인 4명이 국내에서 관계 당국의 조사 겸 보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망명해온 북한 무역회사 관계자는 동유럽 쪽에서 활...
지난 22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EU) 본부건물 맞은편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개막한 제3차 북한인권국제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탈북자(새터민)들의 증언이었다. 중국 등지에 나와 있는 탈북자들의 규모, 외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의 실태 등에 특히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탈북자들의 ‘증언’ 가운데는 ...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이 22일 미국으로 떠났다. 천 실장은 6자회담 미국 쪽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미국 내 주요 책임자들과 협의하고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천 실장은 이달 들어 미국·중국·일본의 수석대표를 만나 회담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
외교통상부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관련한 지난해 12월29일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록을 최재천 열린우리당 의원한테 보여준 이아무개(50) 전 청와대 의전비서실 행정관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외교부는 “17일 열린 외무공무원징계위원회(위원장 유명환 외교부 1차관)에서 국가공...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2개 노선의 가스관 건설에 합의하는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양국 에너지 협력의 핵심 현안인 동시베리아 송유관의 중국 경유 문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
지난해 12월2일 베이징 한국국제학교 앞에서 교장 면담을 요구하다 중국 공안에 붙잡힌 탈북여성 이아무개(32)씨가 지난 2월 중순 북송된 사실이 21일 뒤늦게 확인됐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중국 외교부는 이씨가 2월15일께 중국 공안당국에 의해 북송됐다는 사실을 주중 한국대사관에 20일 알려왔다”며 “중국 외교...
외교통상부는 지난해 6~12월 한국 국민과의 결혼을 위해 혼인비자를 신청하려고 건강검진을 받은 베트남 여성 532명 가운데 2명이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보균자로 밝혀져 비자발급을 불허했다고 20일 밝혔다. 외교부는 에이즈 보균자 2명을 포함해 질병보유자 69명에 대해서도 비자발급을 불허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국제사회가 ‘북한문제’의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인 인권문제에 다시 관심을 집중한다. 이번 무대는 유럽이다. 제3차 북한인권국제대회가 22~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다. 지난해 7월 워싱턴대회와 12월 서울대회에 이어 세번째다. 1·2차 대회를 주도해 온 미국의 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를 비롯해 영국의 국제기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