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7월18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고 29일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레프코위츠 특사가 개성공단 현황을 둘러보러 가는 만큼, 방문 하루 뒤인 다음달 19일 주무장관인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그를 직접 만나 개성공단 관련 의견을 주고받을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
탈북자 13∼14명 남짓이 러시아와 타이에 있는 미국 공관에 들어가 미국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탈북자 문제에 밝은 한 소식통은 이날 “이달 들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과 타이 방콕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 십수명의 탈북자들이 들어가 미국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는 27일 “개성공단의 노동여건과 임금수준 등은 한국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있다”며 “이런 이유로 개성에서 생산된 제품이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과 동등하게 다뤄지기 어렵다”고 밝혀, 개성공단 제품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에 부정적임을 내비쳤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날 미...
북한의 ‘대포동 2호 개량형’ 발사 여부와 관련해 중국은 말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미국 등 관련국들은 ‘중국이 북한을 설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북한 ‘미사일 문제’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중국 역할론’이 제기되고 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4일 유엔 인권이사회 창립총회 참석 ...
‘이르면 18일께 발사가 이뤄질 것’이라던 북한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옛 대포동) ‘대포동2 개량형’ 시험발사기지에선 23일에도 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볼 만한 특별한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쏘냐, 안 쏘냐’를 놓고 세상이 들썩거리는 상황이 일주일째 계속되면서, 미국에선 전·현직 외교...
정부 당국자는 지난 4월4일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된 동원호 선원들의 석방 협상과 관련해 “납치범들과 협상 조건에 관해서는 90% 남짓 의견접근을 봤고, 나머지 10%를 놓고 절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 19일 선원들과 직접 전화통화를 했는데, 선원들은 모두 안전한 상태로 병에 걸...
량광례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21일 베이징에서 북한 인민군 리용환 상장(중장)이 인솔한 우호참관단을 만나 회견했다고 이 보도했다. 량 총참모장은 “양국 군대는 앞으로 양국 관계의 깊은 발전을 촉진하는 사업에서 새로운 공헌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중 관계에 정통한 한 소식...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을 위한 남북실무접촉 남쪽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21일 오전 10시 김 전 대통령의 방북 문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한다. 정 전 장관은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이뤄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애초 27~30일로 예상했던 방북일정이 뒤로 늦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한 제1회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에 국제사회와 인권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반 장관은 이날 오후 인권이사회 고위급회의에서 한 기조연설에서 “한국 정부는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공감하며, 이런 우려를 남북 당국 회담 때 ...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2호’ 발사 태세로 인한 긴장감도 19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14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막지 못했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6·15 공동선언 발표 6돌을 기념한 ‘특별상봉’으로, 남과 북에서 각각 400가족이 참여해 2박3일씩 네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남측 방문단 200명은 100명...
북한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옛 대포동)의 ‘대포동 미사일 2호’ 시험발사에 대해 한-미의 미묘한 판단 차이가 드러나고 있다. 발사 시기와 관련해서도 기술적 문제에 따른 지연인지, 정치적 판단에 따른 시기선택인지를 놓고 다른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들이 18일(현지시각) “(북한이 미...
북 미사일 발사 위기 청와대 신중…국방부는 북 움직임 예의주시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다는 정보 판단이 나온 18일, 정부의 움직임은 ‘호수 위의 오리’와 비슷했다. 정부 외교안보 부처 핵심 관계자들은 언론의 집요한 취재에 어떤 공식적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휴일임에도 모두 출근해 상황...
북한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옛 대포동)의 ‘대포동 미사일 2호’ 시험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정보가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정작 북한 언론은 18일 오후까지 평소와 별로 다를 게 없는 일상적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은 이날 오전 전력·석탄 증산 등 경제분야 및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