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의 스타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24일 ‘고티에 카퓌송과 친구들’에선 서울시향 수석단원들과 브람스 프로그램으로 실내악을 연주하고, 25일 관현악 공연에선 지휘자 미하일 타타르니코프와 함께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을 들려준다. 24~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 뮤지컬’ 상을 받은 코믹 뮤지컬 ‘지구 멸망 30일 전’이 서울 관객을 찾는다. 사랑보다 조건이 결혼의 우선순위가 된 현대 사회에서, 지구 멸망의 시간이 다가오자 잊었던 사랑의 가치를 찾기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24일~12월31일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14살 이상 관람. 예매 ...
20일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 주요 수상 후보들이 일제히 불참해 사상 초유의 파행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시상식이 열리는 서울 여의도 케이비에스(KBS) 홀 앞에 깔린 레드카펫은 한산하기 그지없었다. 주연 후보로 오른 배우들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주인공 없는 레드카펫’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