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현주가 10년 만에 MBC 라디오의 DJ로 복귀한다. 3일 MBC에 따르면 김현주는 이소라의 후임으로 13일부터 매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라디오 FM4U(91.9㎒) '음악동네'(가제)의 진행을 맡는다. 1999년 MBC 라디오에서 'FM 데이트'를 진행한 김현주는 "10년 만에 복귀하게 돼 감개무량"이...
SBS TV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둘러싼 표절 시비가 계속되고 있다. '아내의 유혹'이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다고 주장해온 작가 정혜경(48.여)씨는 2일 대구우리신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BS 측에서 무책임하게 어떤 답변도 하지 않은 채 방송을 계속하고 있다"며 "(SBS와 김순옥 작가가) 표절...
어제였다. 여느 때와 같이 저녁 7시 넘어 마포경찰서 앞에서 600번 버스를 탔다. 퇴근길이다. 들고나는 사람으로 버스 안은 붐비지만, 어쨌든 집으로 가는 길은 즐거워야 한다. 그러나 마포대교를 건널 때쯤 됐을까…. 라디오도 아닌 것이, 사람의 대화도 아닌 요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한 옥타브 높은 독...
그룹 동방신기 4집 타이틀곡 '주문-MIROTIC'에 대해 청소년유해 매체물 결정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김홍도 부장판사)는 1일 SM 엔터테인먼트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청소년유해 매체물 결정고시 처분 취소 소송에서 "동방신기 4집 `주문-MIROTIC'에 대한...
KBS 2TV '꽃보다 남자'가 지난달 31일 3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1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꽃보다 남자'는 마지막회에서 전국 34.8%, 수도권 34.9%, 서울 29.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내조의 여왕'과 SBS TV '자명고'의 시청률은 각각 12%와 9.5%였..
흰색 나비 넥타이를 맨 김현중(23)이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삽입곡 '내 머리가 나빠서'를 부르자 4천여 관객의 합창이 됐다. 이 드라마에서 전직 대통령의 손자 윤지후로 출연한 김현중이 3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굿바이 윤지후'라는 타이틀로 드라마를 사랑해준 팬들을 ...
"이번에 맡은 역은 제 실제 성격과 비슷한 면이 많아요. 그래서 연기하기가 편해요." 부드러운 이미지로 어필해온 박용하(32)가 거친 남자 역을 맡으면서 "내 실제 성격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박용하는 내달 6일 시작하는 KBS 2TV '남자 이야기'(극본 송지나, 연출 윤성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