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dpa=연합뉴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자동차 쇼에서 석유연료 대체차량, 소형차, 청정 디젤차 등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일제차가 유럽이 주도하고 있는 디젤차 부문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일 막을 올린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고유가 탓에 대체연료 차량들이 대중적 주목을 받고 있는 반...
BMW코리아는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실명제는 정비를 마치고 차량을 출고할 때 담당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실제 수리를 담당한 작업자의 실명을 서비스 완료 티켓에 적어 보다 책임감있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BMW코리아는 또 서...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미국에서 이달부터 잇따라 소형차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국내 소형차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아직 일본 업체의 신차가 출시되지도 않았는데 대기수요로 우리 업체들의 소형차 판매량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어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미국 소형차 시장은 최근 몇 년간 GM대우가 시보레 ...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의 무료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무료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국타이어는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들이 실시한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UHP 타이어인 `벤투스 프라임(K105)' 등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독일 폴크스바겐 딜러지인 `구테 파르트(Gute Fahrt)'가 2월 실시한 타이어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벤투스 프라임'은 미셸린, 피렐리와 함께 `매우 우수' ...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출시 이후 증가세를 보이던 디젤 승용차의 판매비율이 올해들어 주춤해지는 양상을 나타내자 처음으로 기본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승용차 디젤 모델 판매비율이 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들어서는 작년 연말보다 저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형 V6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한 C 230V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C 230V는 애플의 MP3인 아이팟 나노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아이팟 패키지와 17인치 알로이 휠과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된 AMG 패키지가 있다. 가격은 아이팟 패키지가 5천690만원, A...
혼다코리아는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모터사이클 강남 딜러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의 강남 직영점은 폐쇄돼 혼다코리아는 직영점 없이 전국에 6개의 딜러를 통해 모터사이클을 팔게 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본사는 딜러 지원과 마케팅, 고객만족 활동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내수시장에서의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자동차업체들이 사활을 건 마케팅 전쟁을 펼치고 있다. 차값을 최대 590만원까지 파격적으로 할인해 파는가 하면 무상 수리기간을 대폭 늘리고 각종 선물을 제공하는 업체도 있다. ◇ 역시 가격 할인이 최고 =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GM대우는 대형세단 스테이츠맨...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는 6일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차 약진'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에서 순국산차와 외국차의 가격차가 좁혀지면서 외국차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차의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29-72% 증가하는 등 한...
쌍용자동차가 소비자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중고 재생품으로 수리했다며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쌍용차 피해자 모임인 `리콜쌍용'의 회원 15명은 6일 서울중앙지검에 쌍용차 사장 등을 상대로 사기혐의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송을 대행한 최규호 변호사는 "쌍용차...
국내 베스트셀링카인 쏘나타에 배기량 3천300cc급 모델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차값이 3천275만원으로 2천cc급 기본형(1천710만원)의 배에 육박하는 이 차는 작년 한해동안 총 42대가 팔렸다. 한 달에 3-4대가 나간 셈이다. 작년에 쏘나타가 총 9만3천45대가 팔렸으니 이 모델의 판매 비중은 0....
현대차그룹의 계열부품회사인 카스코(옛 기아정기)는 창원에 유압식 자동차제동장치(CBS)를 만드는 새공장을 오는 8월 완공해, 현재 연산 150만대 수준인 제동장치 생산능력을 250만대로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카스코는 제동장치 새공장 건설에 약 500억원을 들이고, 기존 생산라인의 자동화와 시설개보수 등에도 내년까...
정도 경영을 표방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판매 이전 대리점에 차를 떠넘기는 이른바 `밀어내기'의 구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점에 가까운 지배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내수시장 점유율 50% 달성이라는 목표에 얽매여 과거의 불합리한 관행을 청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 월말에 실적집중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