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1대당 부담한 세금이 171만원 정도로 전년보다 8%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이영국)는 지난해 자동차 관련세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1대당 부담한 세금이 171만1천원으로 2004년의 158만9천원보다 7.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 1대당 ...
GM대우가 GM그룹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GM대우는 GM그룹의 소형차 개발을 전담한 데 이어 미국에서 시판 예정인 고성능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의 가솔린 엔진 개발도 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GM대우 기술개발본부 이용래 전무는 7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윈스톰 신차발표회에서 ...
현대자동차의 올해 미국 판매 차종의 중심이 준중형 및 소형에서 중대형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5월 미국에서 판매된 18만9천527대중 쏘나타와 그랜저 등 중대형이 8만6천762대로 45.8%를 차지해 아반떼XD를 비롯한 소형 및 준중형(6만2천410대.32.9%)을 훨씬 앞질렀다. 나머...
소득 수준 향상 등으로 최근 5년 사이 수입차의 국내 판매대수가 7배로 급증한 반면 국산차는 5년전에 비해 13%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대수는 3만901대로, 5년전인 2000년의 4천414대에 비해 7배로 늘어났다. 국내 수입차 판매대수는 2001년...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06 독일월드컵이 열리는 6월 한 달간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와 지프 그랜드체로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천만원 상당의 63인치 삼성전자 파브 PDP를 선물로 준다고 1일 밝혔다. 퍼시피카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로 5천만원대, 지프...
제너럴모터스(GM)가 노조 등의 격렬한 반대 속에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 GM대우오토앤드테크놀러지(GM대우)가 GM의 기업인수합병 의 최고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GM이 대우자동차 인수 당시 노조의 반대로 장소를 옮겨가며 서둘러 인수를 ...
도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와 승용차 카롤라, 미니 밴 윗슈 등 9개 차종 56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요타는 2002년 9월부터 작년 11월 사이에 생산된 이들 차종에서 핸들의 움직임을 기어에 전달하는 부품에서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도요타에 따르면 이들 차종에서 ...
판매 확장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 구매자에게 이듬해 기름값을 특별 보전해주는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GM측은 하와이를 빼고 미국에서 가장 휘발유값이 비싼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시 이듬해에 기름을 1갤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