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당초 연말로 계획했던 하이브리드카의 출시를 2009년으로 2년 이상 연기했다. 현대차는 자세한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현재 기술로는 팔아봤자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아 생산 비용을 더 낮춰 이익을 확신할 때까지 출시를 보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고유가가 계속되는 ...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차량 에어컨 관리에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유가 시대가 계속되면서 에어컨을 작동시키는데 얼마나 많은 연료가 필요하며 또 절약할 수 있는 방법도 궁금하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11일 고유가시대에 연료비를 아끼며 시원하게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 에어컨 ...
2006 독일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자동차업계는 내심 긴장하고 있다. 다름아닌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의 아픈 기억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온 국민이 환호하며 즐겼던 한일월드컵이 열린 2002년 6월 자동차 업체들은 남모르게 속을 태웠다. 축구에 전 국민의 ...
최근 5년 사이 국산 대형차 판매비율은 2배 가량 급증한 반면 미니밴은 4분의1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판매된 승용차 29만805대 가운데 대형차는 4만7천204대로 전체의 16.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 국산 대형차의 판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여름부터 올해 초까지 생산된 렉서스 1037대에 제작 결함이 발생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작년 8월31일-12월19일까지 생산된 ‘IS250’과 지난해 7월27일~12월26일 생산된 ‘GS300’, 지난해 7월27일~12월22일 생산된 ‘GS430’ 등이다. 해당 모델은 운전석 및 조수석의 안...
독일 월드컵 자동차부문 독점후원사인 현대자동차는 5일 독일 푸랑크푸르트 월드컵경기장에서 2006년 독일월드컵조직위원회에 대회 운영에 사용될 공식차량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베켄바워 조직위원장 등 귀빈들이 사용할 에쿠스를 비롯해 신형 그랜저와 쏘나타, 싼타페, 트...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오는 2010년 계열사를 제외한 모회사만으로도 지난해보다 300만대가량 늘어난 1천30만대의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런 계획이 실현된다면 도요타는 연간 판매량 1천만대를 넘는 첫 자동차업체가 될 것이며 판매면에서 세계 최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