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05년 자동차 배출가스 결함확인 검사에서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EF쏘나타 1.8DOHC 차종 2만5천441대에 대해 현대자동차가 자발적 리콜(결함시정)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증기간 만료시점(5년/8만㎞) 운행차 5대를 선정, 배출가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질소산화물(NOx) 항목이 배출허용 기...
기아자동차의 수출 누적대수 600만대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별다른 기념식도 없이 썰렁하게 지나갈 전망이다. 검찰의 비자금 수사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기아차 사장의 소환이 임박한 어수선한 상황에서 드러내놓고 축하할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12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하인스 워드 의전차량 자선경매 기아자동차는 미국프로풋볼리그(NFL)의 하인스 워드 선수가 방한기간 의전차량으로 사용한 오피러스 3.8 프리미엄 차량을 자선 경매에 붙인다고 10일 발표했다. 경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낙찰자에게는 차량과 함께 워드 선수가 의전차량으로 사용했음...
수입 자동차 수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3월말 현재 등록된 자동차 100대 중 1대 이상은 수입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4분기 신규등록 차량은 14만86대로 작년 동기(9만7천895대)에 비해 43.1% 증가했으며, 3월말 현재 총 자동차 등록대수는 1천553만6천801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
한 때 세계 시장에서 값싼 자동차의 대명사처럼 여겨져 온 한국산 자동차들은 이제 더 이상 그런 딱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아예 까놓고 값싼 자동차를 표방하는 중국산 자동차들이 곧 세계 시장으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호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은 8일 중국의 자동차 메이커들...
가솔린과 전기를 혼용하는 차세대 자동차인 하이브리드카의 인기가 시들하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7일 보도했다. 이 때문에 미 국세청(IRS)이 하이브리드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이날 세제 혜택안을 내놓는 등 지원책도 나왔다고 마켓워치가 전했다. 저널은 하이브리드카가 시판된지 5년여가 된 시점...
노사간 이견으로 1개월 여가 넘도록 가동을 하지 못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신차 UN조립라인이 8일 오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달 1일부터 신차 UN을 양산키로 했으나 라인에 대한 투입 인원 숫자를 놓고 회사측은 845명을, 노조측은 1천115명을 각각 주장하면서 라인이 38일 간이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8일 귀국함에 따라 향후 그가 이끄는 '현대차'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비자금이나 경영권 승계 등과 관련한 검찰의 이번 수사 과정이나 결과에 따라 '현대차'가 최악의 경우에는 '선장'인 정몽구 회장을 잃고 표류하거나 좌초될 가능성을 배...
현대차는 소형 세단 베르나의 3도어 모델인 '베르나 스포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베르나 스포티는 3도어 스타일의 젊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해치백의 장점을 살린 뛰어난 공간 활용성 등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국내 소형차 가운데 유일한 3도어 해치백 스타일인 베르나 스포...
“미납 통행료를 계속 내지 않으면 앞으로는 차량을 공매처분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6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지 않는 차량 소유주한테서 미납액을 제때 받기 위해 전국 지역본부별로 채권팀을 구성해 이르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채권 회수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행료를 상습 체납하는 차량을 강제 인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