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4월 한 달간 12만6천230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대비 38.9%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9천613대로 0.5%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수출이 11만6천617대로 56%나 급증해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서울=연합뉴스)
폴크스바겐이 신차 판촉을 위해 만든 제타충돌 광고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 인터넷판이 1일 전했다. 지난달 방영되기 시작된 두 편의 제타 충돌사고 광고는 폴크스바겐이 독일 정부의 충돌 안전도 시험에서 2006년형 제타가 고득점했음을 알리기 위해 미국 광고회사에 발주해 만든 것. ...
유럽 자동차 업계가 과감한 구조조정을 회피할 경우 미국 경쟁사들과 유사한 운명을 맞을 것이라고 다임러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CEO)가 경고했다. 디터 제체는 29일자 회사 성명에서 "유럽이 미국 자동차 업계가 직면한 상황을 교훈삼을 필요가 있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결국 같은 운명을 맞게될 것"이라고 ...
미국의 자동차제조사 GM이 캐나다에서 시판된 40만대의 승용차 엔진에 설치된 '다기능 흡입 개스킷' 부품 결함을 주장하는 1억2천만 달러 집단소송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고 캐나다 통신(CP)이 2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의 법률회사 '스티븐슨즈 LLP'는 온타리오주 대법원에 GM 캐나다와 미국의 본...
휘발유.경유 품질기준 美.EU수준 맞춰 동일부품 결함 건수가 50건 이상이고 판매대수 대비 4% 이상 결함이 발생하면 제작사는 의무적으로 리콜을 해야 한다. 또 2009년 1월1일부터 자동차 연료의 환경품질 기준이 휘발유는 미국, 경유는 EU의 무황(sulphur-free) 수준으로 강화된다. 환경부는 26일 환경...
도요타자동차가 쾌속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25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의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 증가한 1조8천억엔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도요타는 6년 연속 최고이익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됐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판매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연구개발비와 ...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석유값 때문에 올들어 미국에서 휘발유 소비가 적은 소형차 판매가 현저히 늘고 있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파워 인포메이션 네트워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 9일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전체 자동차 중 4기통 차량의 비율은 31.5%로, 2003년도의 4기통 차 판매율 29....
쌍용자동차는 짐칸이 별도로 있어 화물차로 간주돼 각종 세제혜택을 받는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 액티언스포츠를 27일 부산모터쇼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액티언 플랫폼을 사용해 만든 액티언스포츠는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과 트럭의 넓은 적재공간을 겸비한 크로스오버형 차량이다. 화물차에 해당하는 적...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자사의 인기 모델 2005년식 150대를 14% 깎아파는 행사를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할인 대상에는 피티크루저 카브리오, 세브링 컨버터블과 짚 그랜드 체로키 등 대표적인 모델이 포함되며, 다임러크라이슬러의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차량 가격의 2%에 해당하는 취득세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