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 “사실상 아시아 지부 역할 기대” 한때 골칫거리였던 한국의 대우자동차(현 지엠 대우)가 109억달러의 적자로 도산위기에 빠진 모회사 지엠의 회생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이 4일 보도했다. 은 지엠의 지난해 북미 시장 밖 판매량의 13%를 지엠 대우가 차지했다며, 지엠 대우가 중국 내에서 지엠이 최대 자동차 ...
기아자동차의 미니밴 그랜드카니발(수출명 세도나)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발표한 2006년형 미니밴 충돌테스트 결과, 그랜드카니발이 정면충돌시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도, 측면충돌시 앞.뒷좌석 안전도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
신형 쏘나타 판매의 인기에 힘입어 현대자동차의 북미지역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3일(현지시간) 지난 3월 총 4만1천766대의 승용차를 판매, 2005년 3월의 4만63대에 비해 판매량이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쏘나타의 판매가 총 1만7천487대로 1년전의 1만1천373대에 비...
지난달 국산 승용차시장에서 현대차의 판매비율이 6개월만에 50% 이하를 기록하는 등 현대.기아차 모두 시장 점유율이 떨어졌다. 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의 대형버스와 트럭을 제외한 승용과 RV, 소형 트럭 판매대수는 4만8천292대로, 국산 완성차 5개사의 전체 판매대수 9만7천607대의 49.5%를 ...
현대차는 3월 자동차 판매대수가 24만6천126대로 작년 동월대비 13.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는 5만1천462대, 수출은 19만4천664대로 작년 3월보다 각각 12.5%와 13.4% 증가했다. 지난 2월에 비해서는 내수가 13.1%, 수출이 23.5% 각각 증가해 전체적으로 21.2% 늘었다. 현대차..
르노삼성차는 3월 한달간 작년 동월보다 29.5% 증가한 1만3천422대를 팔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종전 최대 판매실적은 2003년 7월의 1만3천378대였다. 내수에서 1만1천2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보다 8.8% 증가했고, 수출도 SM3가 닛산 브랜드로 해외에서 팔리기 시작하면서 2천420대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내수 판매량 하락으로 위기에 빠진 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신차 출시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그동안 두 회사는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히트 차종이 나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곤 했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과거 봉고 트럭과 프라이드가 했던 '구세주' 역할을 ...
체코 공장설립 최종합의…연 30만대 생산 가능 현대자동차는 체코 노세비체에 오는 2008년까지 8억~10억유로를 투자해 연산 30만대 규모의 자동차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유럽공장 후보지를 체코로 결정했지만 세부적인 투자내용과 인센티브 등을 놓고 그동안 체코 정부와 이견을 보...
쌍용자동차는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시장을 주도해 온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인 렉스턴Ⅱ를 27일 출시했다. 렉스턴Ⅱ는 뉴체어맨의 크롬도금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해 고급 SUV의 중후함을 더했으며 국내 SUV중 최고인 191마력의 출력을 갖춘 XVT(Excellent VGT) 엔진과 벤츠의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는 봄을 맞아 한동안 뜸했던 신차가 줄지어 나올 예정이다. 내수시장 회복세가 기대보다 더딘 가운데 각 업체들은 신차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시장을 이끌어 온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인 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