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와 경기 침체로 경차가 각광을 받으면서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경차에 대한 소비자 참여형 평가에 착수한다. 소비자원은 올해 1~7월 접수된 경차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가 477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피해구제 건수도 40건으로 전년에 비...
한가위 선물 시장도 소득 수준에 따른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는 설문조사 결과, 소득 수준에 따른 선물 비용의 격차가 지난해에 비해 올해 더욱 심해졌다고 4일 밝혔다. 조사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사는 18살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12~16일 온라인을 통해 ...
한가위 선물로 중소기업 제품은 어떨까? 이색적이기도 하고 소기업을 돕는다는 의미도 살려 일석이조의 선물이 될 수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하는 우리 중소기업 제품들을 모았다. 농업회사법인 ㈜한국와인(www.vincoree.com, 054-333-3010)에선 국산 오디와 포도로 만든 다양한 와인을 선보인다. 오디에 함유된 ...
한우 농가들은 소값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올 한가위를 마냥 즐겁게 맞기 어려운 형편이다. 반면 구매자 입장에선 한우 가격이 저렴해 예전에 견줘 구매의 적기다. 전통의 추석선물 ‘강자’인 한우 선물세트는 싼 가격에 농가도 돕는다는 점에서 올해 새삼 매력적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한우선물...
서울우유가 우유 가격을 ℓ당 220원 올린다.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농협 하나로마트는 28일 흰 우유 1ℓ짜리 기준 가격을 2300원에서 2520원으로 220원 올려, 오는 30일부터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서민 물가 등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애초 인상분 250원 가운데 마트 쪽 몫 30원을 삭감해 220...
소비자단체와 우유 제조업체, 유통업체의 입장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우유가격 인상이 안갯속을 헤메고 있다. 우유 업계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6일 “유통업체와 계속 협의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무 명확한 답을 주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원유 가격 연동제가 실시되면서 원유 가격은 ℓ당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