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쇠고기 가격이 정육점에 비해 2배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축산물 산지 가격은 떨어지는데도 소비자 가격은 오히려 오르거나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축산물 시장 가격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 쇠고기(한우) 가격이 정육점보다 1.9배 비쌌다고 27일 밝혔다. 내용을 보면 한...
홈플러스가 유통업계 최초로 직영 알뜰폰(MVNO)을 선보인다. 그동안 주요 편의점과 롯데마트가 알뜰폰 단말기를 판매해 왔지만, 유통업체가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 직접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홈플러스가 처음이다. 홈플러스는 20일 “케이티(KT)망을 이용한 알뜰폰 서비스인 ‘플러스모바일’을 21일 출시한다. ...
한약재 정보를 검색하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앱)이 배포된다.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한의학연구원(KIOM·kiom.re.kr)은 스마트폰 등에서 한약재를 알아볼 수 있는 ‘한약기원사전 2013’ 앱을 무료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약기원사전 2013은 지난해 배포된 사전을 보완한 것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대만...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대형마트들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이마트는 18~27일 돼지 앞다리살, 삼겹살 등을 최대 44% 할인해 파는 ‘돼지고기 소비 촉진전’을 모든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농림수산식품부가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대형마트에 긴급 판촉행사를 요청한 것에 ...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알뜰폰 시장에 대형마트까지 뛰어들면서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17일 대형마트 최초로 알뜰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롯데의 알뜰폰 ‘세컨드(2nd)’는 이동전화 선불카드 전문업체 ‘프리피아’와 에스케이(SK)텔링크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바(막대) 타입에 라디오, 엠피(...
불황이 수박 출하 시기마저 앞당겼다. 이마트는 19~31일 전 점포에서 예년보다 2주가량 일찍 봄 수박을 대량 출하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봄 수박 작황은 한파 영향으로 지난해에 견줘 3~5%가량 감소했으나, 불황 등으로 소비는 더 크게 떨어져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15일 기준 특등급 수박 1㎏ 가격은 2521...
서울시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판매 품목 제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이해당사자들 간의 힘겨루기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중소상인 단체들은 “적극 환영” 의사를 밝히며, 판매 품목 제한 제도가 전국의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