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유통업계 최초로 ‘닭고기 등급제’를 전면 도입해 매장에서 1등급 닭고기만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이마트 축산 전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4% 신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닭고기 매출은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닭고기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등급제...
신세계백화점은 11일 서울 중구청,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대문에서 명동에 이르는 상권을 세계적인 쇼핑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우선 시장 내 점포 개선을 지원한다. ...
제과업체들의 원재료 비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시이오(CEO)스코어’는 롯데제과의 상반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제과의 올해 상반기 원재료비는 3336억원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7% 줄어든 수치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원재료·소모...
인천에서 소형 슈퍼마켓을 운영하던 김아무개씨는 지난 1월 한 대형 유통업체와 ‘상품공급점’ 계약을 맺었다. 대형 유통업체에서 제품을 직접 공급받으면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10여일 뒤 불과 300여m 떨어진 곳에 또 다른 상품공급점이 생기면서 김씨의 기대는 물거품...
해외여행 계약의 경우 여행하기 한달 전에는 위약금 없이도 취소가 가능해지고, 산모와 신생아가 산후조리원 안에서 병에 감염되면 치료비 등 손해배상을 받게 되는 등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이 개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개정안에서는 ...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스쿠터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국내 이륜차 제조업체인 에스엔티(S&T)모터스와 함께 26일부터 2주 동안 전국 70개 매장에서 스쿠터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배기량 50㏄급 실속형 스쿠터인 ‘뉴티50UP’와 110㏄급 ‘티니110’을 에스엔티모터스 대리점 소비자가격보다 10만원 저렴한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