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사 5곳이 27일 열리는 북한의 정전협정 체결 60돌 기념행사를 취재하려고 지난 주말에 미국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북 취재에 나선 미국 언론사는 엔비시(NBC)·에이비시(ABC)·시비에스(CBS)·시엔엔(CNN) 등 방송사 4곳과 에이피(AP) 통신이다. 일부 미국 언론사는 북한의 방북 초청을 받았으나 북...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2년 만에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미국 정부의 부채가 의회의 추가 조처가 없더라도 2018년까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2011년 8월 강등했던 등급 전망을 다시 올리기로 했다”...
미국 법무부가 ‘흑인 후드티 소년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를 연방정부 차원에서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추가 기소를 해 유죄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5일 흑인 여성들의 모임인 ‘델타 시그마 세타’의 행사에 참석한 에릭 홀더 미 법무부 장관은 ‘흑인 후드티 소년’ 트레이번 마틴...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빅 브러더’ 감시 프로그램이 위헌인지를 미국 연방 법정에서 따져 묻게 됐다. 스노든이 폭로를 시작한 이래 적어도 5건의 관련 소송과 청원이 제기됐으며, 앞으로도 소송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스노든이 폭로한 내용과 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미국 워싱턴 메트로폴리탄경찰은 이 사건을 1년 이하의 징역형에 해당하는 ‘미스디미너’(비중죄·Misdemeanor)로 결론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 수사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14일(현지시각) <한겨레>와의 전화통화에서 “워싱턴 경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