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부주석 등 대표단 28일 광저우 도착베이징서 당국자와 경제협력 논의 예정 대만의 독립 움직임에 대해 중국이 반국가분열법을 제정하는 등 양안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야당인 국민당 대표단이 28일 역사적인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로써 중국공산당과 국민당은 56년만에 처음으로 ‘당 대 당’ 대화의 ...
남북한 불교계는 러-일 전쟁 때 일본에 약탈당한 뒤 야스쿠니 신사에 방치돼온 임진왜란 승전비인 북관대첩비를 돌려받아 원래 있던 자리인 함경북도 길주군에 복원하기로 합의했다. 북관대첩비 민족운동중앙회 남쪽 대표인 한-일 불교복지협의회장 초산 스님과 북쪽 대표인 조선불교도연맹 심상진 부위원장은 28일 ...
중국의 청량음료 생산업체 젠리바오그룹의 장하이 전 회장이 7억위안(86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중국의 경화시보(京華時報)는 28일 젠리바오 임원들의 말을 인용해 장하이 전회장이 회사 자금을 횡령해 착복한 혐의로 지난 주말 경찰에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허난성 출신인 장하...
후진타오 주석 5월초 방북 방중 박봉주총리와 사전조율“성과확보 없는 외국방문 없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월 초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5월 8~1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차대전 승전 60돌 기념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후 주석이 그 직전 평양을 먼저 방...
중국을 방문 중인 박봉주 북한 총리가 23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을 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홍콩 친중국계 가 24일 보도했다. 는 또 “후 주석이 박 총리에게 ‘중국은 6자회담의 진전을 책임질테니 북한도 6자회담을 지지한다는 말의 이행을 위해 노력하라’고 강조했을 것”이라고 ...
중국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은폐를 폭로한 인민해방군 301병원 군의관 장옌융이 가택연금에서 풀려났다. 홍콩 신문들은 24일 중국 중앙군사위원회가 22일 `중국의 양심'으로 불리는 군의관 장옌융(73)에 대한 가택연금을 9개월 만에 정식 해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2003년 중국의 사스 ...
화교 엔지오 100만명 목표…“전쟁범죄 공식사과” 화교 엔지오들이 진행해온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에 반대하는 ‘전지구적 100만인 서명운동’ 참가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뉴욕에 본부가 있는 세계항일전쟁사실유호회(‘역사 지킴이’의 뜻), 샌프란시스코 항일전쟁사실유호회, 난징대학살...
중국 허베이성의 한 지층에서 시조새보다 더욱 원시적 특징을 지닌 원시조의 화석이 발견됐다고 이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지질과학원은 1억4천만년 전 지층에서 이제껏 발견된 조류 중 가장 원시적 형태의 화석을 발견했다”며 “54.8㎝ 길이의 화석에서 이 조류는 온몸이 깃털로 덮여 있는 흔적이 뚜렷했고 앞...
루밍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농업·농촌위원회 부주임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양쯔강, 황허, 화이허, 쑹화강, 랴오허, 주강, 하이허 등 중국의 7대 강물 가운데 물 구실을 전혀 할 수 없는 5급수 이하의 하천수가 28.4%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을 보면, 지난 1월 7대 하천의 175개 본·지류...
세계 물의 날을 맞은 22일 중국이 안전한 식수 확보에 비상이 결렸다. 중국 수리부 왕수청 부장은 "실제로 중국은 현재 3억 명에 달하는 농민들이 안전하지 못한 음료수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왕 부장은 이어 "식용수 오염문제로 지난 몇 년 간 질병 발병률이 크게 높아졌으...
중국이 세계 경제성장에 10% 이상 기여하고 있다고 보시라이 중국 상무부장이 21일 주장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2005 중국발전포럼'에서 보시라이 부장이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 부장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비록 세계 전체의 4%에 불과하지만 세계경제...
중국 산시성에서 지난 19일 발생한탄광 폭발사고로 21일 현재 6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상태라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숴저우시 시수이 탄광으로, 갱내에서 작업중이던 광부 50명이 매몰된 뒤 4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9명의 소재는 아직 확인되지않았다. 또 인접한 탕자야...
“유엔 안보리 일본진출 지지”‘일본 키워 중국 견제’ 명백중, 보란듯 ‘러’ 와 군사회담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의 첫 아시아 순방을 통해 ‘일본의 역할 확대와 중국 견제’라는 미국의 아시아 전략틀이 드러나면서 중국과 미국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는 19일 라이스 장관이 도쿄 조치(상지)대학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