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두번째 한-중 정상회담은 4개월 전 독일 베를린에서의 첫번째 회담보다 우호적인 분위기였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시 주석의 숙소인 다낭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양국 정상은 웃는 얼굴로 함께 회담장에 입장했고, 문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