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미국의 핵심 동맹국 중에서 중국의 전승절 참석을 공식 발표한 것은 박 대통령이 처음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중국이 군사력을 대외에 과시하는 열병식에 박 대통령이 참석할지 여...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통일준비위원회 토론회에서 “내년에라도 통일이 될 수 있다”고 말해 북한의 ‘급변사태’를 시사한 것 아니냐는 <한겨레> 보도(8월18일치 1면)와 관련해, 야당이 “무책임한 상황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18일 구두논평을 통해 “북한 지배층의 분열 가능성을...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 사건을 북한의 살상 도발로 규정하고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 때보다 한층 강도 높게 비판했다. 북한도 16일에 이어 이틀째 박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등 남북간 긴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 70주년 8·15 경축사에서 집권 후반기 주요 의제로 제시했던 노동시장 개편 등 4대 분야 개혁을 거듭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 경제의 도약을 이끌 성장엔진이라면, 공공개혁과 노동개혁, 금융개혁과 교육개혁 등의 ‘4대 개혁’은 그 성장엔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