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과거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치유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 뉴스통신사기구(OANA) 소속 8개 뉴스통신사와의 공동 서면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자꾸 끌고 가는 것은 세...
‘나진-하산 프로젝트’ 3차 시범운송이 17~30일 진행된다. 그러나 포스코·코레일·현대상선과 러시아 사업자 사이의 이 프로젝트 본 계약은 수익성 문제로 협상이 길어져 내년 상반기로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블라디미르 푸틴 ...
박근혜 대통령의 ‘총선심판론’을 두고 정치권이 동요하는 가운데, 11일 청와대가 “경제와 민생을 위한 대통령의 절실한 요청”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야당의 ‘선거개입’ 지적에 대해 “법안처리를 요구한 것뿐”이라고 해명하며 ‘치고 빠지는’ 모양새다. 하지만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여 정국을 파행으로 내몬 박 대통...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4∼23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차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잇따라 방문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8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의 박 대통령의 하반기 다자회의 ...
‘국정화 정국’의 불을 붙인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운동에 나선 야당을 ‘민생외면 허언 세력’으로 규정했다. 박 대통령은 6일 “규제개혁과 관련된 많은 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데,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앞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부디 국민과 민생을 위한다는 말이 허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