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대처와 관련,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기업들의 경영활동이 정상으로 돌아와야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을 중심으로 메르스 감염환자가 재차 확산하고 있지만, 과도한 불안감으로 메르스 사태가 국민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대응을 위해 오는 14~18일로 예정된 미국 순방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정부가 메르스 초기대응에 실패한데다 아직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출국에 따른 여론 악화 및 국무총리 부재로 인한 국정부담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
초기대응 실패와 컨트롤타워 부재 논란을 낳았던 정부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처가 9일부터 점차 틀을 잡아가고 있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이 주재해 이날 처음 열린 ‘범정부 메르스 일일점검회의’가 사실상 컨트롤타워 구실을 하게 되면서부터다. 지난달 20일 메르스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