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대조국 전쟁(2차 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크레믈이 30일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비서(공보수석)는 이날 기자들에게 “그(김정은 제1비서)는 (행사에 오지 않고) 평양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국...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윤창번 전 청와대 미래전략 수석비서관의 김앤장 법률사무소 재취업을 승인했다. 야당은 청와대가 김앤장의 출장소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4일 위원회를 열어 취업심사를 요청한 퇴직공무원 41명에 대해 심사한 결과 윤 전 수석을 포함한 37명에 대해...
29일(현지시각) 식민지배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의 내용을 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 상·하원 합동연설 내용이 공개되면서 향후 한국 정부의 대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일본이 전후 70년을 맞아 오는 8월 내놓게 될 ‘아베 담화’도 큰 틀에서 이번 연설을 답습할 것으로 예상돼 한-일 관계의 관리와 개선을 모...
정동영 전 의원이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서 3등으로 낙선하면서, 본인의 정치적 운명 뿐만 아니라 관악을 선전을 기반으로 정의당·노동당과의 진보 재편을 주도하려던 국민모임의 구상이 동시에 불투명해졌다. 국민모임은 9월을 목표로 했던 창당 자체가 어려워질 공산이 크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9일 밤 패배가 확...
청와대가 4·29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이번 국민의 선택은 정쟁에서 벗어나 경제를 살리고 정치개혁을 이루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오전 논평을 내어 이렇게 밝히고, “앞으로 경제활성화와 공무원연금개혁을 비롯한 4대개혁 그리고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루어...
4·29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여권의 권력지형에 변화가 감지된다. ‘성완종 리스트’라는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재보궐선거 완승을 이끌어낸 김무성 대표의 여권 내 영향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특히 이번 선거 완승 덕분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주어졌던 ‘선거의 여왕’이라는 왕관을, ‘선거의 (남)왕’이란 ...
“할 말이 없다.” 4·29 재보궐선거 참패 성적표를 받아든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0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무겁게 입을 뗐다. 그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호남이 바로잡아주려고 지탱하고 있었는데 이마저도 무너져 내린 것이고, 우리 잘못인데 물어 뭘 하겠느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