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립공원 설악산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관측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설악산 중청봉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날렸다고 밝혔다. 중청봉은 오전 7시 현재 영하 0.1도를 기록했다. 설악산(중청봉)의 올 가을 첫눈 관측은 작년의 10월 16일보다 6일 빠른 것이다. 강원...
연휴 둘째 날인 10일은 비가 오겠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따라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새벽에 경기서해안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밤에 중부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서해5도는 5~20㎜, 전라...
우리나라 5살 이하 영유아 10명 가운데 2명가량이 미세먼지 때문에 성장에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8일 태아 때부터 생후 24개월까지 우리나라 미세먼지(PM10) 대기환경 연평균 기준인 1㎥당 5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1g) 이상의 미세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영유아의 5살 때까지 체중이 ...
미세먼지가 저체중아 출산이나 영유아의 인지발달 지체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영유아를 둔 부모들은 자연스레 ‘혹시 우리 아이도 그런게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국립환경과학원이 8일 영유아 부모들의 이런 걱정이 괜한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환경과학원이 8일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도 일본산 폐기물 수입이 계속 늘고 있으나 폐기물에 함유된 방사능 검사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인 2013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일본산 폐기물 수입업체가 환경부 지방·유역환경청에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