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내 효소의 일종인 ‘뮬란’이 암 진행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 안성관 건국대 교수(미생물학)팀은 18일 “‘뮬란’이라는 세포 내 효소가 폐암과 같은 고형암과 골수성 백혈병 등 혈액암의 진행을 억제해 암 세포의 사멸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안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과...
아파트 층간 소음 때문에 일어나는 갈등을 중재하고 소음을 측정·분석해주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한국환경공단은 14일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층간 소음 이웃사이센터’를 열어 상담·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층간 소음으로 위아래층 사이에 갈등이 발생...
부산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1년을 맞아 수명을 연장한 고리원전 1호기 폐기와 우리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을 반대하는 선언문 발표와 원전 반대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성숙 의원 등 부산시의원 3명과 김광수 연제구의회 부의장 등 16개 구·군의원 57명은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난해 3월11일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직후,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로 유입될 수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실험 결과가 나오자 국가정보원이 이 결과의 발표를 막았다고 환경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7일 “지난해 3월 국립환경과학원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의 확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