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명이 간절한 마음으로 1명당 1천마리 도롱뇽을 접으면 천성산과 지율스님을 살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고속철 천성산 구간 공사중지를 요구하며 8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지율스님의 친동생인 조경자씨가 18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100만 마리 도롱뇽 종이접기'를 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용도변경 문제도 ‘뜨거운 감자’로 부각 서울행정법원이 17일 새만금사업의 일시 중단을사실상 주문하는 조정권고안을 냄에 따라 새만금사업의 장기 표류가 불가피해 공사중단에 따른 막대한 손실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새만금사업은 지난 99년 5월부터 2년여간 민관공동조사...
환경단체들은 17일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 사업조정권고안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히고 법원의 합리적 대화 제의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긴급논평을 내고 "법원의 조정권고안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새만금 사업의 문제점과 부당성을 적극 법원이 수...
17일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사업 조정권고안에 대해 도내 민간단체와 상공업계는 대체로 "수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환경단체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강한 전북일등도민운동본부 김종량 본부장 = 14년동안 끌어온 사업의 용도를 재검토하자는 것은 조정권고안이라고도 할 수 없을 만큼 무책임한 ...
서울행정법원이 17일 새만금 간척사업의 용도측정을 위한 위원회가 구성될 때까지 방조제 공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정권고안을냄에 따라 새만금사업의 장기표류가 불가피하게 됐다. 재판부가 이날 제시한 조정권고안은 환경단체와 정부가 추천한 위원들로 민관위원회를 구성할 때까지 방조제공사를 더 이상 ...
환경기준치를 무려 1천배나 넘는 분뇨수준 이상의 오염물질을 배출해 수질을 오염시킨 재활용공장 업주가 구속되는 등 한강 상수원수질을 오염시킨 환경사범 38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양보승 梁普承)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지난 14일까지 팔당상수원 주변인 경기도 광주....
행정법원 조정안...`새만금 특별조치법' 제정 의견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강영호 부장판사)는 17일 환경단체 등이 새만금 간척사업 취소를 요구하며 2001년 농림부 등을 상대로 낸 정부조치계획취소 청구소송에서 "민관위원회를 꾸려 새만금 사업 용도와 개발범위를 먼저 결정하고 환경평가를 거친 뒤 사업...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습지와 도롱뇽 등에 대한 영향 여부로 논란을 빚은 천성산 고속철 터널 공사와 관련, 환경영향평가 이행여부를 점검할 `민관 합동특별점검팀'을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구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환경영향평가 이행 관리에 민간 단체가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지구온난화와 산업화로 인해 서울의 봄과 여름 이 길어진 반면 겨울은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1906년도부터 한강 결빙.해빙일을 측정한 결과, 1900년대 초에는 12월 중순 얼었다 이듬해 3월 상순 풀렸으나 점차 그 기간이 짧아져 2000년대에는 1월에 얼었다 같은 달 풀리는 현상도 나타...
2월 교토의정서 발효대비 산업계가 다음달 16일 교토의정서 발효를 계기로 거세질 온실가스 감축 압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자율행동 계획’을 세워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환경부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등과 공동으로 ‘기후변화협약 및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