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청전동에 위치한 솔방죽(저수지)이 습지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6일 청전동 240-1 일대 2만9천여㎡ 면적의 솔방죽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15억원을 들여 280여종의 식물류와 20여종의 조류가 자생하는 습지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솔방죽 중앙부 2만여㎡를 중심으로...
5만원씩 몰려…매립장서 이틀째 반송 매립장에서 음식물이 포함된 쓰레기의 반송 조처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반 쓰레기 봉투에 음식물을 혼합 배출했다가 단속반에 적발돼 과태료가 잇따라 부과됐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달부터 4일까지 29건을 들춰내 5만원씩 145만원의 과태료를 물렸으며, 계양구도 같은 기간에 90...
“갯벌의 가치를 몰랐어” 계화도 어민들이 갯벌의 소중함과 새만금사업의 문제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갯벌 배움터를 열었다. 지난 11월26일 계화도 하리 마을 끄트머리에 있던 김 가공공장을 개조해 문을 연 배움터는 마을공동체를 지키려는 주민들의 노력이 새만금을 아끼던 개인들과 풀꽃세상·씨알·전북대 풍물패...
1995년 1월 도입된 쓰레기종량제가 시행된 지 10년을 넘어섰다. 종량제 실시 이후 생활쓰레기 중 매립ㆍ소각량이 줄고 재활용이 대폭 늘긴 했지만 미비점이 여전히 적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절반의 성공 = 4일 환경부에 따르면 1994년 하루 4만9천191t에 이르렀던 매립ㆍ소각 쓰레기는 종량제 실시 직...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수도권 매립지에서 음식물쓰레기 반송 조치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4일 수도권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에서 공사 직원과 주민 감시요원 25명이 2교대로 생활쓰레기 차량521대(5천383t)에 대해 음식물 쓰...
285개소 280만t…경기 북부·강원도에 밀집민간 거주지와 멀어 지하수 오염확률 미미 경기 북부와 강원지역 등 군부대 285개소에 280만t 가량의 각종 폐기물이 불법 매립돼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3일 군 자체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은 국방부 공무원연구모임인 ‘군 환경발전연구회’가 지난해 육·해·공군 ...
양파껍질은 음식물쓰레기일까, 아닐까. 호두 껍데기나 생선 뼈는 어떨까. 우선 양파껍질을 보면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기, 충북, 전북, 경북 등 지자체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섬유질 함량 등 때문에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만큼 분리수거해봤자 사료화에 적절치 ...
"가정에서 쓰레기 분리 철저히해야" 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 전면 금지가 시작된 가운데 광주와 대구, 인천 등 전국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포함된 쓰레기에 대한 반송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부산에선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건설중인 전용처리시설의 정상가동이 예상보다 늦어져 음식...
시(市) 지역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서울.인천.광주 등 일부 대도시의 쓰레기에 음식물쓰레기가 포함돼있다는 이유로매립장에서 반입 거부를 당했지만 우려됐던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1-3일 수도권매립지, 광주 남구 광역위생매립장, 대구 방천리 위생매립장 등 3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