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돈 많아 보이는 새 남자친구’의 차는 ‘빨간 스포츠카’, 호텔 앞에 멈춰선 회장님의 차는 ‘검정 세단’, 갓 결혼해 새 차를 뽑았다고 싱글벙글한 김 대리의 차는 ‘은색 중형차’…. 자동차 색상에 대해 우리는 어느 정도 ‘학습된 편견’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도 회장님은 검정 차를, 새 남친은 빨간 차를, 새...
제법 규모가 큰 국내 출판사들에 물었다. “당신의 출판사에서 지금껏 만든 책 중에 가장 아름다운 책은 무엇입니까?” 책 선정을 위해 팀장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한 곳도 있었고 근속기간이 가장 긴 편집장이 혼자서 고심한 곳도 있었다. ‘아름답다’는 단어를 사전에서까지 찾아봤다며 한 권 뽑기의 어려움을 토로한 출...
한국관광공사와 (사)궁중음식연구원이 12월5~31일 전국 6개 궁중음식점들에서, ‘궁중요리의 꽃’으로 불리는 신선로를 주제로 한 ‘신선로의 재발견’ 행사를 연다. 참여 식당은 서울의 지화자·한국의집·삼청각·봉래헌, 전주의 궁, 경주의 수리뫼. 3만~4만원대의 신선로 특별 차림을 내고, 신선로 시연·시식, 기물·사료 전...
메이필드 호텔은 크리스마스&연말 패키지 ‘마이 스위트 하트’를 12월24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총 3가지 타입. ‘스위트 하트 딜리버리’(스위트박스 선물, 사랑의 메시지 카드 우편발송) 혜택은 공통이다. ‘마이 스위트 하트 1’은 슈페리어룸 1박, 2인 조식 뷔페 등 제공. ‘마이 스위트 하트 2’는 24일 체크인 고...
고양이 애호가들의 커뮤니티에선 고양이를 키우는 자신들을 ‘냥집사’(고양이 집사)라고 부른다. 고양이의 매력에 낚여 기꺼이 도도하고 까다로운 고양이들의 시중을 드는 사람들을 부르는 우스갯소리다. 냥집사 처지와 비교해 강아지를 엄마처럼 알뜰살뜰하게 돌보는 사람들은 ‘개엄마’라고 불린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