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고등학교가 5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매일신문 주최 대구·경북 재경고교동문 바둑대회에서 우승했다. 19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경주고가 준우승을 했으며 경북고가 3위를 차지했다.
2010 KB국민은행 한국리그가 사상 첫 지방 통합대국을 벌인다. 신생팀 충북앤(&)건국우유 등 리그 참가 9개 팀 선수 54명은 26일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10라운드 20대국을 동시에 진행한다. 지금까지 두 팀이 지방에서 대결한 적은 있지만, 9개 팀 모두가 모여 지방에서 동시에 대국하는 것은 처음이다. 총 18라...
이세돌이 당대 최고라고 하지만, ‘돌부처’ 이창호 앞에서는 약했다. 백을 쥔 이세돌 9단은 19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A조리그 최종대국에서 이창호 9단에 불계패를 당했다. 지난해 3월 이후 17개월 만의 대결. 이창호는 무지막지한 싸움꾼 이세돌에 ...
6일 삼성화재배 여성조 예선 4회전 김은선-루자(중국) 판에서 재대결 판정이 나왔다. 계가 결과 백을 쥔 김은선의 반집승이었지만 루자가 사석 한 개를 상대의 돌통에 넣었다며 버텼다. 김은선은 흘린 돌을 넣어주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는데, 결국 무승부로 판정났다. 재대결에서는 김은선이 이겼지만 본선 진출에...
■ 충북&건국우유가 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케이비(KB)국민은행 2010 한국바둑리그에서 한게임을 꺾고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시즌 5승1패. 충북&건국우유의 4번째 주장인 한웅규가 장고바둑에서 한게임의 주장인 강동윤을 꺾으면서 3-2 승리의 밑돌을 놓았다. 한게임(4승2패)은 3위로 떨어졌다. 2위는 신안천일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