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가 과거 반세기 동안 발생한 대규모 금융위기와 견줄 만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 보도했다. 현재 이번 서브프라임모기지의 손실은 1500억~4000억달러(약 138조~369조원)로 추산된다. 손실이 4천억달러라면, 미국의 1년 경제생산력의 3%...
석유거래의 달러 결제를 완전 중단했다는 이란의 선언으로, 약세에 시달리는 달러의 지위에 또다른 흠집이 나게 됐다. 달러가 누려온 기축통화의 위상은 상당부분 달러가 독점적 원유결제 통화라는 점에서 비롯한다. 따라서 석유와 달러를 분리하려는 이란의 시도는, 그러지 않아도 추락하고 있는 달러의 위상에 타격...
세계 4위의 석유 수출국 이란이 석유거래의 달러 결제를 완전히 중단했다고 밝혔다. 골람 호세인 노자리 이란 석유장관은 8일 이란의 <이스나>(ISNA) 통신과 인터뷰에서 “달러 이외의 통화로 원유를 거래한다는 정책에 따라 현 시점에서 원유의 달러 결제는 완전히 중단됐다”고 말했다고 <아에프페>(AFP) ...
이스라엘 정부의 전·현직 고위 인사들이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체포될 것을 우려해 영국 방문을 꺼리고 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6일 치안장관 아비 디흐테르가 영국의 학술행사에 초청받았으나 이스라엘 외교부와 법무부의 조언에 따라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마티 길 대변인의 말을 따 보도했다...
발리 기후변화회의서 ‘지적재산권 이전’ 의견차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중국과 미국·유럽이 환경 관련 지적재산권 이전을 놓고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6일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과 같은 선진국이 첨단 재생에너지 기술을 낮은 가격에 가난한 나...
국제적으로 인재 확보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천>은 4일 많은 나라들이 미래 번영은 천연자원이나 금융자본이 아닌 인적 자원에 달려 있다는 점을 깨닫고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 사례가 오일 왕국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는...
지구 온난화로 열대지역이 예상보다 빠르게 남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대기연구센터(NOAA)의 다이언 사이들이 이끄는 연구진이 1979~2005년 열대지방이 남북으로 위도 2도~4.8도 (200~480㎞) 남짓 확대됐다는 조사결과를 학술지 <자연 지구과학>에 발표했다고 <아에프페>(AFP) 통...
날씨와 관련된 재앙이 지난 20년 사이 4배나 늘었다고 영국의 자선단체 옥스팜이 주장했다. 옥스팜은 25일 유엔과 적십자사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내놓은 보고서에서 “1980년대 초반 한해 평균 120건 발생하던 자연재해가 최근 500건까지 늘어났다”며 “이런 예상치 못한 재해의 증가는 주로 지구온난화에 의한 것”이라...
유가 상승으로 이슬람권에 오일 달러가 넘쳐나면서 서구 주류 은행들의 이슬람 금융업 진출이 활발하다. <뉴욕타임스>는 22일 시티그룹, 에이치에스비시, 도이치뱅크 등 대형은행들이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라 운영되는 이슬람식 은행 개설에 뛰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세계적으로 이슬람 금융기관 3...
“강제이주뒤 150년간 착취인도인 보호 책임도 방기” 인도계 말레이시아인들이 과거 인도인들을 말레이시아로 데려온 영국을 상대로 모두 4조 달러(3706조원)의 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말레이시아의 <뉴스트레이츠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인도계 말레이시아인의 권익옹호 단체인 ‘힌두권리행동의 힘’(HIND...
21일 인도의 서부 해안도시 콜카타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적어도 1명이 숨지고 36명이 체포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모한 차크라보르티 콜카타 경찰서장은 “시위대 5천명이 돌을 던지며 관공서를 공격했다”며 “현재 야간 통행금지가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시위가 격렬해지자 공산당이 주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