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피난처로 유명한 리히텐슈타인의 금융기관 고객정보를 둘러싸고 리히텐슈타인 정부와 독일이 열띤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독일 정부는 최근 독일 부자들의 탈세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리히텐슈타인 엘게테(LGT) 은행의 고객 거래정보를 이 은행의 전직 직원한테서 370만유로(약 52억원)에 구입하려는 연방정보국(...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위스콘신(19일), 오하이오(3월4일) 등 제조업이 밀집한 중서부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유세도 이곳의 지역정서를 겨냥해 반자유무역, 반기업 메시지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오바마는 누구보다 ‘자유무역 반대’를 적극 이슈화하며 노조의 지지를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대결이 전당대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앨 고어 전 부통령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현재 접전을 벌이는 두 후보가 오는 6월 마지막 경선인 푸에르토리코 코커스까지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2025명의 대...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존 매케인 상원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주 경선 포기를 선언한 롬니 전 주지사는 14일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매케인 의원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이 격렬하게 진행되고 우리의 차이점이 논의될 때도 그는 훌륭한 면을 ...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다음달 2일 이라크를 방문한다. 이란 지도자로서는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처음인 이번 방문은 이란이 이라크 점령국인 미국과 갈등을 겪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으로 향후 중동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라크 정부 대변인 알리알 다바그는 21일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
이스라엘 예비역 장성들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막는 검문소 폐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스라엘 장성 출신 12명은 13일 에후드 바락 국방장관에게 편지를 보내 “요르단강 서안의 통행을 제한하는 검문소가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적대감을 부추기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평화협상을 어렵...
터키 의회가 9일 대학에서 이슬람 전통 스카프(히잡)의 착용을 허용하는 헌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의회는 이날 벌인 2차 투표에서 ‘모든 국민이 공공기관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조항을 헌법에 포함시키는 개정안을 찬성 403표, 반대 107표로 통과시켰다. 의회는 또 ‘누구도 고등...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 시절 집권당인 바트당 출신 인사들의 정부 복귀를 허용하는 법안이 논란 끝에 공표됐으나, 일부 정파가 여전히 거세게 반발하는 등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대통령과 부통령 2명으로 구성된 대통령위원회는 지난달 의회를 통과한 이런 내용의 법안을 최종 승인해 공식 발표했다고 외신들이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