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의 감시 시스템을 납품하는 보안산업에 미국 헤지펀드가 자금줄 노릇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11일 최근 중국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보안산업에 미국 헤지펀드가 지난해만 1억5천만달러(1400억원)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겨울 치안 강...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연임 제한 철폐를 위해 추진하는 헌법 개정이 국민투표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막대한 석유 수입으로 강력한 사회보장 제도를 실시하는 차베스 대통령이 국민의 과반수 지지를 얻고 있는 점에 비춰, 12월 국민투표에 부쳐질 헌법 개...
9·11 동시테러 대참사만큼 미국 국민들을 단합시킬 수 있는 사건은 드물다. 그러나 대참사 이후 처음으로 같은 화요일에 열리게 될 6주년 추모식을 앞두고 예년 같은 화합된 모습보다는 불협화음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의 대규모 추모식은 그라운드 제로의 공사로 인해 참사 이후 처음으로 근처의 주코티공원으로 장소를...
“미 허약” 조롱 속 서브프라임 사태도 비판미 “새 테러 음모” 이라크전 정당화에 이용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9·11 테러’ 6주년을 앞둔 7일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때맞춰 미국 정보당국은 알카에다가 미국을 향해 대규모 테러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경고했다. 빈 라덴은 7일...
이스라엘 공군기의 시리아 영공 침범으로 오랜 대립 관계인 양국간 긴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리아 군 대변인은 6일 “이스라엘 공군기가 지중해 쪽에서 시리아 영공을 침범해 동북쪽으로 기수를 잡았다”며 “이 이스라엘기는 군수품을 떨어뜨린 뒤 우리 대공방어군이 응사하자 되돌아갔다”고 시리아의 관영통신 〈...
재해에 강한 토종 가축이 외래종에 밀려 사라진다. 유엔 식량농업기구(UNFAO)는 최근 169개 나라를 상대로 조사한 ‘세계 동물 유전자원의 상태’ 보고서를 내고 “전세계 가축 재래종의 70%가 개발도상국에 있으나, 생산성 높은 외래종의 도입 등으로 재래종이 최근 7년간 매달 적어도 한 종씩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
‘여성은 이성을 고르는 데 남성보다 훨씬 까다로우며 현실적이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피터 토드 교수팀은 4일치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인간은 다른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남성은 경쟁하고 여성은 선택한다’는 다윈의 원칙을 따른다며 이렇게 밝혔다. 토드 교수팀은 독일 뮌헨에서 26...
중국 인민해방군이 지난 7월 미국 국방부 컴퓨터 네트워크를 해킹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미국 정부 관리들의 말을 따 4일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미국 국방부는 해킹으로 로버트 게이츠 장관의 사무실 컴퓨터를 운영하는 시스템 일부를 일주일 이상 폐쇄한 바 있음을 시인하면서도 누가 해킹했는지...
한국 노동자들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지만, 생산성은 미국의 3분의 2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노동기구(ILO)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노동시장 핵심지표’(KILM)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를 보면, 2006년을 기준으로 한국은 조사자료가 확보된 54개 나라 가운데 방글라데시·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을 납치했던 탈레반은 납치 이유로 한국군의 아프간 파병과 피랍자들의 기독교 선교 활동을 들었다고 현지 통신인 <아프간이슬람통신>(AIP)이 보도했다. 탈레반은 30일(현지시각) 이 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한국은 200명이 넘는 군인들을 파병해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우리나라 사람들에...
한국 교회의 아프가니스탄 선교가 19세기의 낡은 모델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찬사이언스모니터〉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신문은 시카고에서 발행되는 잡지 〈크리스찬센트리〉 편집자 데이비드 헤임의 말을 따 “미국 교회들이 따로 따로 해외에 나가 사람들을 개종시키는 방식은 한 세기동안 비판받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