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5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보복폭행 사건 수사과정의 외압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함에 따라, 조직적 은폐·축소 의혹의 전모를 밝히는 것은 검찰 몫으로 넘어갔다. 검찰이 우선 밝혀야 할 대목은 올해 초 한화그룹 고문으로 영입된 최기문 전 경찰청장 등 한화그룹 쪽 인사들과 경찰 수사지휘 ...
경찰청 감사관실은 25일 한화그룹 고문인 최기문(55) 전 경찰청장이 김승연(55)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과 관련한 청탁을 여러 명의 경찰 간부들에게 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 간부들의 수사 지휘가 소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 수사 과정의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이 산하기관인 산업기술평가원(산기평)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해 이택순 경찰청장에게 청탁성 전화를 걸었고, 이 청장은 수사를 맡고 있는 정수일 서울 강남경찰서장에게 외압성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정 서장은 21일 오전 몇몇 기자들과 만나 “이 사건이 보도...
이상배 의원 ‘112 녹취’ 공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보복폭행 사건이 일어난 지난 3월9일 새벽, 경찰이 남대문경찰서에 유선과 무선을 통해 ‘한화그룹 회장 자녀 폭행’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사건을 처음 알게 된 시점 및 초동수사 때 종결 처리한 경위에 대한 경찰 해명에 의문이 일고 있다. 이...
최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김성호 법무부 장관의 측근이 한화그룹 계열사 상무보로 재직 중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 장관 발언의 ‘순수성’에 물음표가 그려지고 있다. 김 장관이 부장검사 시절부터 아끼는 부하 직원이던 임아무개(47)씨는 김 장관 취임 직후인 지난해 9월 한화그룹 계열사의 ...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책임성을 강조하는 법원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해 9월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네이버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에서 “기사의 사실 유무를 확인할 책임이 포털에도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 18일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은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포털을 통한 검색이나...
서울 중랑구 묵동 ㅇ초등학교에서 소방 안전교육 도중 학부모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소방대원들이 ‘화재 유형별 표준작전절차’(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방재청은 굴절차와 관련해 지난해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표준작전절차를 만들어 시·도에 배포하고, 4월26일부터 ...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기인)는 지난 15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정상윤의 신간회 평북 철산지회 사건’과 ‘박창래의 여수수산학교 학생독립운동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로, 진실위원회가 좌익활동을 한 이들에게 항...
경찰은 김승연(55) 한화그룹 회장을 보복폭행 혐의로 구속했지만 경찰 앞에는 은폐·늑장 수사 및 외압 의혹 규명이라는 ‘후폭풍’이 기다리고 있다. 경찰청 간부는 13일 “곧 본격적인 감찰이 시작될 것”이라며 “대상은 태평로지구대와 남대문경찰서, 광역수사대, 서울경찰청 등”이라고 말했다. 태평로지구대 정말 몰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