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 새 청사의 주소 표기가 결정됐다. 충남도는 홍성군과 예산군에 걸쳐 있는 내포신도시의 도 본청 청사 주소를 ‘홍성군 홍북면 충남대로’로, 의회 청사는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번주 안에 세부 주소인 건물번호 부여를 홍성군수·예산군수에...
충남 공주의 국립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던 중고등학생들이 자신보다 나이 어린 학생들을 입원실에서 강제로 성추행하고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공주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6시30분께 이 지역의 한 국립병원에 입원해 재활치료를 받던 ㄱ(15)군 등 중고생 3명이 이 병원 2층 남자 입원실에서...
충남도가 현행 토지·임야 측량자료를 디지털 지적으로 바꿔 정밀도를 크게 올리는 사업을 시행한다. 충남도는 지적 조사의 측량오차를 종이컵 원지름(7㎝) 안에 드는 디지털 좌표 지적으로 바꾸는 것을 뼈대로 한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에 앞서 최근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국비 1...
세종특별자치시 첫마을 지역의 초·중학교에 전입학생들이 몰려 과밀학급 우려가 나오자 세종시교육청이 관련 대책을 내놨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첫마을 한솔초등학교와 한솔중학교의 학생수가 적정 인원을 넘어설 것으로 우려돼 학급당 학생수를 늘리는 한편 학교를 추가로 신설하겠다고 17일 밝혔다. ...
서남표 총장을 둘러싼 학내 갈등을 논의하기 위한 카이스트(KAIST) 이사회가 오는 17일 열린다. 카이스트는 지난 7월31일 이사회 안에 구성된 학교발전위원회의 활동 보고를 받고 위원회 업무 등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오전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에서 218회 임시이사회를 연다고 13...
현 정부 들어 수정안 갈등을 거치며 세종특별자치시 건설 전반이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해 국민감사를 청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명래 단국대 교수(도시지역계획학)는 10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세종시 정상추진 및 균형발전 정책워크숍’에서 “그간의 세종시 건설과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감사를 실시해...
충남도 출연기관인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들이 고용 협박과 막말 등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잇따라 진정을 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관리·감독 의무가 있는 충남도는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 6일 충남도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2명이 지난달 말 인권...
충남도 출연기관인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들이 고용 협박과 막말 등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잇따라 진정을 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관리·감독 의무가 있는 충남도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조직 내부에서 해결할 문제라며 사실상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 ■ “당신들은 1년짜리”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