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일부 교수들이 제기한 서남표 총장의 특허 도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석달여 수사 끝에 교수들의 주장과는 다른 결론을 내놓았다. 그러나 해당 교수들은 경찰 수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태도여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카이스트는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경종민 교수협의회장 ...
대전 대성고에서 지난해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입학지원서를 허위로 접수하도록 해 경쟁률을 끌어올리려 했다는 주장이 시교육청의 특별감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한겨레> 5월11일치 15면) 그러나 조직적인 공모 의혹을 완전히 밝히지 못한데다, 부정을 저지른 당사자들에 대한 징계 요구가 가벼워 ‘봐주기 감사...
충남 논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생산기지로 떠오르게 됐다. 충남도와 논산시, 동양강철그룹은 논산시 가야곡면 야촌리 일대 26만4000㎡ 규모의 알루미늄 생산기지를 만들어 2017년까지 모두 3200억원을 투입하고 동양강철을 비롯해 고강알루미늄·케이피티유(KPTU)·알루텍 등 3개 계열사가 함께 입주하는 것을 ...
7월1일 문을 여는 세종시의 시내버스 요금이 단일화된다. 충남 연기군은 승차 거리에 따라 추가되는 현행 농어촌버스의 요금제를 7월1일부터 단일요금제로 바꾼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연기군 농어촌버스 요금은 승차 거리 10㎞까지는 현금 기준으로 일반 1100원, 청소년 880원, 어린이 550원이며 10㎞ 초과 때는 1...
인간다운 삶의 조건과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강의가 마련된다. 대전충남인권연대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대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강당에서 ‘2012, 인권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제1기 인권학교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저녁 열린 첫 강의는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가 ‘...
책읽기에 마라톤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가 펼쳐진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평생학습원은 1일부터 10월 말까지 5개월 동안 마라톤 구간 1m를 책 1쪽으로 환산한 뒤 미리 정해둔 독서량을 다 읽으면 완주하게 되는 ‘2012 독서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책 읽는 문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유성구...
충남도가 지난달 홍성에서 일어난 소규모 수도시설 농약 투입 사건을 계기로 보안시설 설치에 나서기로 했다. 충남도는 도내 소규모 수도시설 2184개 가운데 2014년까지 지방상수도로 전환되거나 통폐합되는 곳을 뺀 1678곳에 개폐감지장치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카메라 등 보안시설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9...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가 충남도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장애인 복지예산과 도청 이전 사업비 등 도민들과 직결된 예산까지 무차별 삭감한 것을 두고 거센 비판에 맞닥뜨렸다.(<한겨레> 5월24일치 23면)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도와 도의회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된 이른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의...
충남도교육청이 소규모 학교를 무더기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도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 임춘근 의원(교육위원회) 등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교육청이 2004년 이후 유지해온 ‘1면 1교’ 정책을 사실상 폐지하고 통폐합 대상 학교도 학생수 50명 이하에서 60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