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도 미용사를 불러 장시간 머리를 단장한 데 대해 야권은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야 3당 결의대회’에서 “수백명의 아이들이 구조되지 못했다는 보고를 듣고 난 이후에도 ‘올림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경유착의 핵심 증인인 재벌 총수들이 6일 국회 청문회에서 대부분 ‘기억나지 않는다’거나 ‘의사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핵심 의혹을 피해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르와 케이스포츠 재단 설립에 관여한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탈퇴하고, 정유라씨 승마 지원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
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기관보고에서 이영석 청와대 경호실 차장이 ‘보안손님’에 대해선 경호실이 출입 보고를 못받을 수도 말하면서, 그동안 ‘익명 제보’에 의해서만 제기돼온 ‘비선실세’의 청와대 수시 출입 논란이 ‘실체적 진실’ 쪽으로 한걸음 더 다가갔다. 그동안 청와대는...
여야 3당과 정부가 2일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야권이 일찍부터 칼을 벼린 이른바 ‘최순실 관련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 ‘최순실 사단’의 전횡이 문화·체육계에 집중된 만큼 해당 상임위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서 특히 수천억원이 삭감됐다. 문화창조벤처단지 구축과 운영 및 문화창조아카데미 조성 등 문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제3자 뇌물죄와 세월호 참사 대응 실패 등을 적시하기로 합의했다. 29일 민주당 이춘석·금태섭 의원과 국민의당 김관영·손금주 의원은 국회에서 회동한 뒤 단일 탄핵안을 마련했다. 제3자 죄물죄와 관련해선 롯데·에스케이(SK)뿐만 아니라 삼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