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추석 연휴에 청와대 관저에 머물며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형인 이상득 의원과 경기도 이천의 선영을 찾아 성묘를 했다”며 “연휴에는 특별한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두 딸 내외와 손주들, 아들 시...
청와대가 정부 지배 증권사 사외이사 선임 관련 의혹 등을 담은 국정원 보고서를 받은 뒤, 이 사외이사가 선임 3개월여 만에 돌연 사퇴한 사실이 11일 확인됐다. 지난 5월 말 선임된 이 사외이사는 증권과 거리가 먼 신문방송학 전공 교수여서 자격 논란이 일었다. 우리투자증권 경영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날 “지난 5월...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아마 내년 말쯤이면 우리 경제가 다시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내놓은 추석맞이 인사말에서 이렇게 밝히고, “국민 여러분께서 믿고 함께 해주신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
정부가 9일 공무원의 종교편향 행위 방지대책으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및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등을 내놨다. 이날 발표된 정부 대책은 그동안 스스로 밝혀왔던 정부 차원의 ‘제도적 장치 입법 추진’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 범불교도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달 2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범정부 차원의 대...
정부는 종교 편향 논란과 관련해 불교계가 요구해 온 종교편향금지법 제정이나 공직자윤리법 개정은 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대신에 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공무원의 종교 차별 행위 금지 조항을 담는 내용으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공무원 복무규정은 국가공무원법에 따...
국가정보원은 5일 국정원법 개정 등을 통한 국정원의 직무 범위 확대와 권한 강화 추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도 “국내외 안보환경 변화에 맞는 법 제·개정이 시급하다”고 법 정비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정원이 5개 항으로 제한된 국정원의 직무 범위에...
청와대와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해 5일 발표한 60여 가지 ‘생활공감 정책’이 ‘재탕’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생활공감 정책 점검회의’에 보고된 생활공감 정책은 ‘잠자는 소득세 환급금 찾아주기’ 등 새로 만든 과제 10가지와, 기존에 각 부처가 계획해 추진 중인 57가지를 포함해 모두 67가지였...
역대 대통령들에게 종교 문제는 피할 수 없는 화두였다. 권력자들은 정권 유지를 위해 때로는 탄압하고, 때로는 달래면서 종교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려 애썼다. 이승만·김영삼 전 대통령은 개신교 장로였고,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불교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무교에 가까웠다. 이 가운데 이승만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9일 밤 10시 텔레비전 생중계로 진행되는 ‘대통령과의 대화 - 질문 있습니다’ 시간을 마련한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추석(14일)과 이 대통령 취임 200일(11일)을 맞아 100분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유창선 시사평론가(정치 분야)와 엄길청 경제평론가(경제 분야), 유인경 <경향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자신을 도운 사조직의 지지자들을 잇따라 청와대 만찬에 초청하려다가, “내 식구 챙기기가 지나치다”는 비판 여론이 일자 일정을 연기했다. 청와대는 애초 다음달 1일 선진국민연대, 4일 국민성공실천연합 회원들을 대거 만찬에 초대할 계획이었으나, 일단 연기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청와대가 대통령 전용기를 대형화해 신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운영 중인 대통령 전용기는 20년 이상 된 노후 기종으로 안전 문제가 있다”며 “기본적으로 전용기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이번 정기국회에 관련 예산 배정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